이제 2019년이 얼마 남지 않았죠.
그리고 곧 세계 최대의 가전쇼라는 2020년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0CES에서 LG전자가 꽤 재미있는 모니터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니터는 스탠드 대신 모니터 각도를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 암을 기본으로 탑재 했습니다.
보통 모니터에 스탠드는 기본으로 제공하지만 모니터 암은 따로 구매를 LG 울트라 파인 에르고 모니터의 경우 스탠드가 아닌 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탠드가 없는 대신 암을 달면 설치시 공간의 활용도 좋고 모니터 각도나 높이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조정이 가능해 작업용 모니터에 많이 장착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라고 하는데 디자인을 보면 깔끔하면서 상당히 실용적으로 보입니다.
이번 LG의 프리미엄 모니터 신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넓은 화면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LG 울트라와이드(UltraWideTM)’까지 모두 3종인데 모니터 제품군 모두 ‘CES 2020 혁신상(CES 2020 Innovation Award)’을 수상 했습니다.
그중에서 스탠드를 없애고 암을 장착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디자인도 깔끔하지만 실제 사용시 느낌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스탠드 대신 암을 기본으로 장착해 활용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스탠드를 움직이지 않고도 화면을 앞으로 당겨 원하는 위치에 화면을 놓을 수 있고, 좌·우 방향으로도 각각 최대 280도까지 돌릴 수 있어 여러 사람이 함께 화면을 보기에도 편리한 구조 입니다.
화면을 위·아래 방향으로 13cm 이내로 움직일 수 있고, 25도씩 기울일 수 있으며 화면을 90도 돌려 세우는 ‘피벗’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설계를 지원하는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4K UHD(3840 X 2160)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색 영역인 ‘DCI-P3’ 95%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울트라파인 에르고는 31.5인치 3840x2160 IPS 패널을 탑재 밝기는 350니트, 응답속도는 5ms, 주사율은 60Hz 입니다.
DCI-P3 색역의 95%와 HDR10을 지원하고 AMD 프리싱크에 대응하며 입력단자는 USB-C, HDMI 2개, DisplayPort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력단자도 꽤 넉넉해 보이고 영상이나 사진 보정 작업에도 아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참 사용해보고 싶은 모니터를 만나게 되네요.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 2020년 1월에 공개니 내년에 곧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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