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출시 예정인 LG V50S ThinQ 와 개선된 듀얼스크린을 미리 사용해 보고 그 첫인상을 정리합니다.
이미 독일 베를린에서 먼저 공개 되었고 이번 V50S는 해외에서 G8X란 이름으로 듀얼스크린과 함께 출시 됩니다. 기존 V50에서 듀얼스크린은 액세서리 형태로 별매품이며 V50S의 경우 기본 패키지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먼저 LG V50S ThinQ 단말기 부터 디자인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보시죠.
아마 외신을 통해서 보신분도 있으실것 같은데 단말기 디자인에 대한 큰 변화 보다 듀얼스크린이 좀 더 편리하게 개선 되었습니다.
컬러는 오로라 블랙 한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후면에 지문 인식 센서가 사라졌고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로 변경 되었습니다. 듀얼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 카메라 카툭튀가 없이 후면은 기존 V50이나 G8과 비슷하게 매끈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컬러는 블랙이지만 조명을 받으면 푸른빛이 감도는 컬러로 후면부터 측면까지 모두 비슷한 느낌으로 일체감을 느끼게 합니다. 컬러는 상당히 잘 뽑아낸 느낌입니다.
마지막에 첨부된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LG V50S는 블랙이지만 푸른빛이 감도는 느낌을 줍니다.
아직까지 3.5mm 오디오잭을 지원하며 상단부에 유심슬롯이 있습니다.
버튼의 배열이나 위치는 기존 LG V50과 V50S는 차이가 없습니다. 측면의 버튼 위치나 배열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현재 V50S는 후속 기종이지만 카메라가 하나 빠지고 지문센서도 후면에서 사라졌습니다. 대신 지문센서는 전면에 온스크린 방식으로 바껴서 요즘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가 빠져서 오히려 다운그레이드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스펙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 LG V50S ThinQ
디스플레이 : 6.4” FHD+ 19.5:9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2340 x 1080)
프로세서 : Qualcomm® Snapdragon™ 855 Mobile Platform
RAM / ROM : 8GB RAM / 256GB ROM / MicroSD(up to 2TB)
카메라 후면: 13MP (f2.4) 1.0µm 광각 136˚ / 12MP (f1.8) 1.4µm일반각 78˚
전면: 32MP (f1.9) 0.8µm 79˚
사운드 : 스페레오 스피커 / 32-bit Hi-Fi Quad DAC / DTS:X 3D 입체 음향
배터리 : 4,000mAh (일체형)
크기(mm) : 159.3 x 75.8 x 8.4 mm 무게(g) : 192g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9.0 파이
네트워크 : 3G / 4G LTE-A / 5G
색상 : 오로라 블랙
기타 : 생체인식화면 내 지문인식AIGoogle 어시스턴트 / Google 렌즈 / AI 카메라 / Smart ThinQ / LG 페이 / 뉴 세컨드 스크린 / IP68 방수방진 / MIL-STD-810G 통과 / HDR10/ 원거리 음성인식 / Qualcomm Quick Charge™ 3.0 Technology / FM라디오
자 그렇다면 듀얼스크린은 어떻게 바꼈을까요? LG V50S ThinQ에서 이제 기본 제공된다는 달라진 듀얼스크린을 한번 살펴 보겟습니다.
전면에서 보면 듀얼스크린은 변화를 느낄수 없을 만큼 똑같아 보입니다. 미러 디자인의 전면과 크기도 흡사하고 손으로 쥐어보면 무게도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듀얼 스크린 측면을 보면 기존과 동일하게 볼륨 버튼 그리고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누를수 있으며 반대쪽은 뻥뚫려서 전원 버튼을 누를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여기까지 보면 사실 달라진 것을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후면을 보면 아 이렇게 바꼈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매끈하던 뒷면이 주름이 잡혀 있어서 손에서 미끄러지던 느낌이 사라졌습니다. 후면은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를 위해 큰 홀이 뚫려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는 듀얼스크린 자체에 변화가 있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러나 듀얼 스크린 하단을 보면 이전과 크게 달라졌음을 느낄수 있는데 먼저 전원 연결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 스피커홀과 함께 이어폰홀, 마이크 홀이 보입니다.
충전단자가 바꼈다는 것은 이제 USB-C 충전 케이블로 바로 충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LG V50S과 듀얼스크린을 결합후 유선 충전을 한다면 충전용 젠더를 사용해야 이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듀얼스크린에 결합한 상태로 무선충전이 가능하니 무선충전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편할것 같습니다.
충전용 젠더는 끝에 자력이 있어서 착하고 듀얼스크린에 달라 붙습니다.
안쪽을 보면 왜 전원연결 방식을 바꿨을까 하는 의문이 들수 있는데 기존 전원을 충전하는 포고핀이 사라지고 USB-C 방식으로 연결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포고핀을 활용하는 부분외 무선 연결방식이 이번에 usb-c 방식으로 변경 무선에서 유선으로 V50S와 연결방식이 변경 되었습니다.
아마 이건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기존 무선방식에서 usb-c 방식으로 연결이 변경된 이유는 게임패드를 사용할 경우 딜레이가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USB-C 방식의 유선으로 연결되어 바로바로 반응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새로 출시한 듀얼스크린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듀얼 스크린 스펙.
제품명 : LG 듀얼 스크린
디스플레이 : 6.4” FHD+ 19.5:9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 (2340 x 1080)
크기(mm) : 165.96 x 84.63 x 14.99 mm, 무게(g) 139g
색상 : 오로라 블랙
디스플레이 연결 방식 : USB
Folding Type : 360도 프리스탑
LG V50S ThinQ와 듀얼스크린을 더하면 무게는 331g으로 무게는 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LG V50S ThinQ와 듀얼스크린 사용성의 변화.
LG V50S는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가 사라지며 근래에 출시된 갤럭시 플래그십 시리즈처럼 온스크린 지문 인식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문인식의 경우 요즘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문인식 속도는 괜찮은 느낌인데 손가락을 좀 세게 눌러줘야 합니다. 전면에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라 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를 부착하면 좀 더 세게 눌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글 마지막 영상에 보시면 지문인식 속도는 볼 수 있습니다.
전면의 노치 부분은 U형 디스플레이 혹은 물방울 노치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물방울이 흘러내리는 모양으로 전면 카메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홀형 디스플레이와 차이는 있지만 넓게 상단부를 차지하던 노치 부분이 좁아진것은 확실히 편합니다. 정보도 더 많이 보여주고 실제 화면에 대한 몰입감이 더 좋은편 입니다.
뉴 세컨드 스크린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설정에서 홀 부분은 숨길수도 보이게 할수도 있는데 노치의 면적이 줄어서 그냥 보이게 하는것이 화면전체를 쓰는 느낌이고 몰입감이 좋아서 제 경우 화면전체를 이렇게 사용하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LG V50S ThinQ과 듀얼스크린을 결합하면 화면이 켜졌을때 이번에 이질감이 사라졌습니다. 듀얼스크린과 LG V50S ThinQ의 화면이 크기도 같으며 색감도 동일하면 위 사진에 보면 아시겠지만 듀얼스크린에 카메라가 없지만 노치홀까지 똑같이 만들어서 사용자가 이질감을 느낄수 없도록 완성 했습니다.
화면이 켜졌을때 이전 듀얼스크린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크기에 노치홀도 동일하며 색감도 똑같아서 어느 화면을 보든 사용자는 같은 화면을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듀얼스크린의 힌지 부분에 큰 변화가 있는데 이전에 90도 180도 360도 3개의 방향으로 꺽어서 사용할 수 있었던 부분이 360도 회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도록 변했습니다.
힌지의 변경은 실제 사용해보면 굉장히 편합니다. 이전 듀얼스크린에서 느낄 수 없었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데 힌지는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고정이 됩니다.
이번 듀얼스크린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무게와 충전 포트가 바뀌면서 유선 충전시 젠더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인데 충전의 경우 무선충전을 할경우 듀얼스크린을 결합해도 충전이 되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무게에 이전과 비교해 줄이지 못했던 점은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외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 같은 색감과 360도 회전 힌지는 아주 편하며 스마트폰의 메인 디스플레이와 이질감이 없어서 모니터 두개를 놓고 사용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게임을 하면서 느낀점을 정리 했는데 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게임패드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LG V50S ThinQ과 듀얼스크린은 좀 더 사용해보며 그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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