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5.2 버전 이제 반이 지나고 후반부 기원이 시작했습니다.
사실 원신을 하는 재미 중 하나가 캐릭터 수집도 있는데 이번 후반부 픽업의 느비예트와 종려는 성능으로 보면 둘 다 나선비경 픽업에서 S급의 티어를 차지하는 캐릭터로 종려는 서포터, 느비예트는 메인딜러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 종려는 1.1 버전이었나 첫 기원 때 픽업하고 실망했다가 그 유명한 영수증 사태로 상향을 받은 후 현재까지 최고의 서포터 중 하나이며 느비예트의 경우 메인딜러 포지션으로 아주 강력한 메인딜러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 두 캐릭터 모두 명함인데 명함으로도 완성형에 가까운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사실 종려, 느비예트 모두 좋은 캐릭터지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두 캐릭터의 선택 기준은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캐릭터 풀에서 사실 서포터가 필요하면 종려를 메인딜러가 필요하다면 느비예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다음 5.3 버전의 기원은 마비카와 시틀라리이기 때문에 원석을 아껴야 하고 이번에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 아무래도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느비예트 세팅과 가이드를 한번 정리해 봅니다.
최고의 메인딜러 느비예트 가이드
먼저 느비예트는 체력을 기반으로 하는 강공격 딜러이며 성유물의 경우 '그림자 사냥꾼'이 최고입니다.
그림자 사냥꾼 외에 후순위는 '대지를 유랑하는 악단'과 '몰락한 마음'이지만 그냥 '그림자 사냥꾼'을 파밍 하는 게 좋습니다.
성유물에서 치확, 치피, 공격력, HP가 우선순위이며 제 경우 성배는 물원소 피해, 시계는 HP이며 그림자 사냥꾼 세트 효과로 치명타 확률이 12% 더 늘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계산해서 성유물 세팅을 하면 됩니다.
느비예트의 HP는 30,000 이상을 기본으로 잡고 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물공명과 성유물 세트 효과를 제외하면 HP는 33,000이며 치확은 66.4%, 치피는 276%입니다.
치명타 확률이 좀 아쉬운데 세트 효과에 있는 치확 12%를 더하면 치확이 78%인데 준종결 정도쯤 되는 세팅을 했다고 봅니다.
제 경우 특성에 모두 왕관을 줬는데 느비예트는 평타, 원소스킬, 원소폭발 모두 대미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두 올려주는게 좋습니다.
느비예트 무기의 경우 두말할 것 없이 전용무기인 '영원히 샘솟는 법전'이 가장 좋지만 다른 대안은 4성 무기로 '제사의 옥', '황금 호박 프로토타입', '푸른 문양 뿔잔'인데 개인적으로 모두 쓰보니 전용무기를 제외하면 '제사의 옥'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참고로 느비예트는 '제사의 옥'을 사용하면 치확이 오버되는 경우가 있는데 공격력이 낮아서 아쉬운 무기이기도 하지만 느비예트에게 중요한 HP를 올려주기 때문에 전용무기 다음으로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저는 명함에 전무로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쓰고 있지만 효율이 좋다면 1돌에 경직저항 때문에 1돌을 많이 하지만 별자리 하나를 돌파할 때마다 20% 정도 딜 증가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느비예트는 명함으로도 완성형 딜러라고 할 수 있지만 단점은 재미가 좀 없습니다.
그냥 강공격으로 꾹 누르고 있으면 회전하며 다수전이든 단일전이든 아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몹이 물 면역이 아닌 이상 느비예트는 모든 조합에서 메인딜러로 활약할 수 있습니다.
느비예트와 특히 좋은 파티원은 푸리나, 실로닌, 카즈하, 레일라, 종려등이 있습니다.
솔직히 느비예트는 스스로 힐이 되는데 회복량이 꽤 높아서 힐러도 필요 없고 이것 때문에 지금까지 출시한 딜러들을 모두 압도하며 생존력이 아주 좋은 편이며 앞으로 느비예트보다 편한 딜러가 더 나올까 하는 의구심은 있습니다.
최고의 보호막 종려
종려의 경우 1.1 버전 때 기원에 등장한 서포터지만 처음 기원에서 그렇게 평가가 좋았던 캐릭터는 아닙니다.
원신에서 상향을 받은 처음이자 마지막 캐릭터가 되지 아닐까 싶은데 느비예트와 마찬가지로 HP를 기반으로 한 보호막 서포터입니다.
참고로 제 경우 종려는 원소폭발을 자주 사용하기 위한 딜 종려 세팅이라 좀 다른데 사실 종려의 경우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성유물 세팅이 달라집니다.
종려의 성유물 추천 세트 조합을 보면 '견고한 천암', '견고한 천암' + '감로빛 꽃바다', '유구한 반암'인데 비율로 보면 종려의 가장 큰 장점인 보호막 때문에 '견고한 천암' 세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막 위주면 성유물 세팅도 투구, 성배, 시계 모두 주옵을 HP로 맞추고 치확이나 치피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보호막 서포터의 역할만 기대하면 종려의 경우 무기도 3성인 흑술창을 쥐어주면 되기 때문에 성유물 세팅이나 무기까지 세팅이 쉬운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원소 수급이 필요하면 페보니우스 창에 투구는 치명타 확률로 바꿔서 세팅을 하면 됩니다.
제 경우 딜 세팅을 하면서 종려가 호마의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는데 딜 세팅에는 전용무기 보다 호마의 지팡이가 더 좋습니다.
종려는 평타를 올려줄 필요가 없으며 원소스킬만 올려줘도 되지만 저처럼 딜 세팅을 하게 되면 원소폭발도 올려줘야 합니다.
저는 종려의 특성에 2 왕관을 줬는데 딜 세팅을 할 필요 없다면 사실 원소스킬만 올려도 무방하지만 원소폭발도 대미지가 좀 나오는 편이라 어느 정도 올려줘도 괜찮습니다.
종려의 별자리 돌파는 태생이 서포터라 요즘 출시되는 캐릭터와 비교하면 계수가 낮아서 별자리 돌파가 의미가 없으며 명함으로 완성형 서포터라 할 수 있습니다.
별자리 돌파를 한다면 2 돌파가 가장 좋은데 멀티에서 2돌 종려는 가장 환영받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 스탯이 좀 이상한데 보호막을 살짝 곁들인 딜 세팅이라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피해가 높은데 보호막 서포터로 종려를 활용한다면 HP만 올려주고 흑술창을 주면 되기 때문에 세팅은 쉬운 편입니다.
보호막 위주로 올 세팅을 HP로 하면 종려의 경우 체력이 50,000을 넘기게 됩니다.
종려는 지금까지 원신에서 출시한 캐릭터 중 가장 단단한 보호막을 가지며 원소 스킬에 모든 원소 내성깍 20%까지 있기 때문에 어느 파티에나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무기 기원은 솔직히 종려의 전용 무기인 '관홍의 창'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느비예트 전용무기도 그렇지만 '관홍의 창'은 범용성이 거의 없으며 사실 종려도 사용 안 하는 경우가 지금 많습니다.
무기 기원보다 차라리 두 캐릭터가 모두 없다면 둘 다 명함으로 가져가고 4성 무기로 세팅해도 괜찮은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만약 종려와 느비예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성능이 중요하고 소과금이면 원신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캐릭터 풀이 넓지 않다면 제 경우 종려를 더 추천하는데 세팅도 쉽고 종려의 보호막은 전투 시 게임의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종려의 보호막을 뛰어넘는 보호막 서포터 캐릭터는 앞으로 나오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느비예트의 경우 서포터 캐릭터 풀에 따라 대미지의 총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딜 고점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서포터 캐릭터가 있지만 종려는 어느 조합에 넣어도 무방합니다.
사실 둘 다 아주 좋은 캐릭터라 애정도에 따라 선택을 해도 되지만 세팅의 난이도나 조합을 생각하면 종려가 오래된 캐릭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서포터로 참 좋은 캐릭터이며 딜러가 없다면 느비예트를 선택하면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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