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신 5.2 전반부 기원에 '차스카'를 데려왔습니다.
제 경우 이번 5.2 기원은 차스카 외 다른 캐릭터는 모두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차스카와 올로룬을 제외하면 픽업할 캐릭터가 없었기 때문에 일단 명함만 뽑았습니다.
그리고 무기도 전무와 대마술이라 전용 무기인 '붉은 깃 별독수리'도 결국 픽업했습니다.
우선 차스카의 경우 지금까지 원신에서 없던 새로운 매커니즘을 사용하는 메인 딜러이며 나타에서 이동기가 지금까지 출시한 나타 캐릭터 중 가장 뛰어납니다.
제 경우 '방랑자'도 있지만 체험해보니 '차스카'가 훨씬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나타에서 이동은 명함 기준 차스카가 더 앞서고 나타 외 지역도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총을 타고 날아다니는 모습이 더 멋있어 보였고 메인딜러로 방랑자와 대미지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공중기동을 하는 캐릭터중 방랑자, 한운, 차스카, 올로룬이 있는데 그중에서 우선 차스카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차스카' 특성, 무기, 성유물, 파티 조합
먼저 무기부터 이야기를 하면 저는 전용무기를 기원에서 픽업했습니다.
전용무기가 가장 좋고 '차스카' 스킬에 찰떡같은 무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붉은 깃 별독수리'입니다.
치명타 피해, 공격력에 강공력의 버프가 있으며 원소 폭발 증가까지 있습니다.
전용무기를 제외하면 5성에서 가장 좋은 무기는 '최초의 대마술'과 '약수'를 꼽을 수 있는데 실제 사용해 보니 전용무기와 20%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대마술의 경우 리니와 타이나리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려면 천공의 날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치명타 확률이 붙는 무기는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스카가 E스킬로 강공격을 한다고 하지만 화살을 쏘는 게 아닌 표적을 마킹해서 터뜨리는 즉발기라 아모스는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리고 차스카의 경우 레벨 돌파 특성이 치확을 올려주기 때문에 성유물을 흑요석 비전을 쓰기 때문에 치명타 확률이 옵션에 있는 무기도 차스카에 큰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차스카가 우선 챙겨야 할 옵션은 공격력과 치명타 피해이며 원마도 도움이 됩니다.
5성 무기가 없다면 4성에서 이번에 추가된 '꽃장식 깃'과 나타 단조무기 '사슬 파괴자'입니다.
제 경우 기원에서 '꽃장식 깃'은 하나도 안 나왔는데 어쨌든 4성은 저 두 종류 외에 나머지는 별로입니다.
성유물은 '흑요석 비전'이 가장 좋으며 청록도 사용할 수 있지만 파티 제한의 자유도를 생각하면 '흑요석 비전'이 가장 좋으니 흑요석 비전으로 챙기세요.
같이 나오는 잿더미는 다른 나타 서포터들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흑요석 비전'을 파밍 하는 게 제일 효율이 좋습니다.
주옵은 투구는 치명타피해, 성배는 공격력, 시계는 공격력에 부옵으로 치확, 치피, 공격력, 원소충전효율과 원마를 조금씩 챙길 수 있으면 좋습니다.
흑요석이 40%의 치명타확률을 더해주기 때문에 그걸 계산해서 맞췄는데 아래는 흑요석 비전이 발동한 제 차스카 스탯입니다.
흑요석 비전 세트의 특성인 40% 치명타 확률이 더해져 치명타 확률이 101.9% 여서 치확이 좀 오버된 상태이며 원충이 120인데 원충은 조금 더 챙겨도 괜찮은 것 같은데 파티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나선에서도 잘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특성의 경우 평타는 찍을 필요가 없으며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만 찍어주면 되는데 자원이 없으면 우선 원소 스킬만 찍어주면 됩니다.
제경우 지금 특성이 1, 9, 8인데 원소 스킬은 왕관을 줄까 생각 중입니다.
저는 명함인데 돌파효율을 보면 차스카 별자리의 설명을 읽어보면 1돌, 2돌까지 가장 효율적으로 느껴지며 그 이상은 6돌이 아니면 글쎄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복각하면 1돌을 할까 고민 중이긴 합니다.
차스카의 공격 메커니즘이나 이동기는 지금까지 원신에서 없던 새로운 방식인데 특히 원소 스킬로 강공격을 하며 화살을 쏘는 게 아닌 즉발기로 타케팅을 마크하면 랜덤으로 탄환이 채워지며 타켓에 폭발하는 즉발기입니다.
그런데 이 탄환이 자기 원소인 바람이 아닌 파티원의 원소로 전환해 대미지를 주는 방식이라 바람원소 최고 버프 캐릭터인 파루잔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배도 원소 성배가 아닌 공격력 성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꾹 누르고 있으면 필드 위 몹들이 타켓팅 되며 폭발하기 때문에 느비예트만큼 편한 강공격 캐릭터라 생각하는데 이동기가 현재 독보적이라 탐험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차스카 고유 특성 역시 바람원소로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 파티 내 불, 물, 얼음, 번개 원소가 있을 때 원소를 전환해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파티 구성 역시 바람이나 바위, 풀 원소 캐릭터와 조합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차스카에게 딜링이 가장 좋은 조합은 아래의 파티 조합인데 제 경우 올로룬이 명함이라 잿더미 성유물로 피해 증가를 주기 위한 조합입니다.
푸리나, 베넷, 올로룬을 넣었는데 올로룬은 잿더미 성유물 때문에 넣었고 사실 푸리나와 베넷은 피해증가 공격력 버프 때문이긴 하지만 다른 파티에도 많이 들어가는 캐릭터라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나타 캐릭터가 더 나오면 좀 더 다양한 파티 구성이 나올 것 같은데 일단 탐험용으로 아주 좋은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차스카를 90까지 찍고 나선비경 12층을 한번 돌아봤는데 명함으로도 이번 나선비경은 쉽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전무에 명함 차스카로 올로룬을 다 키우지 못해서 잿더미 성유물 요원이 없이도 일단 나선비경은 클리어 가능 했습니다.
차스카 명함에 전용무기 기준으로 기존 나타의 다른 딜러들처럼 무난한 딜링 능력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명함 정도는 챙겨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 다음 5.3 기원이 테스트 서버의 유출을 보면 '마비카'에 '시틀라리'인 데다 후반부 픽업이 '종려'에 '느비예트'라 더 고민이 될 것 같은데 월드 탐험을 좀 더 편하게 하고 싶다면 차스카를 데려가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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