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갤럭시 폴더블폰 중 갤럭시 Z 플립은 외형상 사실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컬러가 바뀌고 조금 가벼워 졌다는 느낌이 있지만 사실 폴더블폰의 경우 기본 폼팩터에 변화를 주기 어렵기 디자인은 큰 변화보다 컬러나 외형 소재를 많이 바꾸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번 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온디바이스 AI가 최초로 적용된 플립 시리즈이기도 하며 Z 플립 시리즈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의 과열되지 않도록 베이퍼 챔버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6은 기본 컬러가 4가지로 민트, 블루, 옐로, 실버로 출시되었는데 무광의 파스텔톤 컬러라 실버를 제외하고 다 괜찮은 느낌을 줍니다.
컬러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 제 원픽은 민트 컬러입니다.
무광의 은은한 파스텔톤 느낌의 컬러들인데 민트와 블루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옐로는 여성 분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면이 아닌 측면 프레임도 무광에 가까운 은은한 민트 컬러가 입혀져 있습니다.
외형 자체는 큰 차이가 없지만 백커버에 강화유리 제조로 유명한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2'가 적용되었고 배터리는 이전보다 8% 더 큰 용량의 4,0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에 볼륨 버튼, 전원 버튼이 있는데 베이퍼챔버가 들어가고 배터리도 늘어났지만 이전보다 두껍거나 무겁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특히 갤럭시 Z 플립6의 힌지는 접으면 4개의 구동축이 디스플레이를 물방울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접어주며 양쪽 화면을 빈틈없이 밀착됩니다.
더 견고해진 힌지는 좌우 대칭 형태의 듀얼 레일 구조로 설계된 모듈은 외부 충격을 고르게 분산해 내구성도 이전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갤럭시 Z 플립6의 힌지는 75도에서 115도 사이의 다양한 각도로 펼쳐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별도의 거치대 없이도 폴더블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 놓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접었을 때 아래쪽에 충전부 그리고 스피커의 디자인이 갤럭시 S24 시리즈처럼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버 화면의 경우 새로 추가된 위젯이 있으며 접었을 때 확실히 휴대성이 좋아 저는 폴드 시리즈 보다 플립 시리즈를 좀 더 좋아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플립 시리즈를 사용하며 아쉽다면 사실 카메라로 아무래도 갤럭시 S 시리즈의 카메라와 비교해 듀얼 카메라는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갤럭시 Z 플립6 옐로 컬러의 경우 레몬 컬러에 가까운 옐로이며 측면은 금빛 느낌이 납니다.
외형상 큰 변화를 느끼긴 힘들지만 손에 쥐어보면 힌지가 이전보다 확실히 견고하다고 할까? 단단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Z 플립6의 민트 컬러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두 번째로 픽 한다면 블루 컬러로 살짝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실버 컬러를 제외한 다른 컬러는 모두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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