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스마트폰을 구매하면 가장 먼저 구매하는 액세서리가 스마트폰 케이스인데 그동안 lg v50은 듀얼 스크린 때문에 케이스 없이 쭉 사용하다 여행중에 듀얼 스크린의 무게 때문에 따로 케이스를 하나 구매 했습니다. 듀얼 스크린은 여행중 필요할때만 사용하기로 하고 링케 투명 케이스를 하나 구매 했네요.
스마트폰 케이스가 요즘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나오지만 제경우 아이폰도 그렇고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까지 주로 슬림형 투명 케이스만 사용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보통 낙하시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스가 두껍게 나오는데 제경우 본래의 디자인과 컬러를 그대로 살려주는 케이스를 좋아해서 투명 케이스만 좀 사용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링케 케이스는 반투명도 있고 다크라는 어두운 계열의 컬러도 있는데 저는 투명 케이스는 늘 클리어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과 내부에 얇은 비닐이 붙어 있는데 안쪽은 잘 떨어지던데 바깥쪽 보호 비닐은 잘 안떨어지더군요.
뒷판은 딱딱한 재질이며 측면과 상,하단은 모두 말랑말랑한 젤리 케이스 느낌의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자세히 보면 도트 패턴이 보이는데 안쪽을 만져보면 돌기가 돋아있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조금 까칠한 느낌이 듭니다.
측면은 모두 막혀 있지만 측면에 있는 전원, 볼륨 버튼, 구글 어시스턴트 버튼을 누르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케이스를 벗기고 씌우는것은 편합니다. 손에 쥐면 핏감은 좋은편으로 후면의 카메라 부분 아래쪽에 지문인식 센서가 있는데 지문을 놓기 편하게 살짝 패여져 있는데 이건 손가락을 놓기 편하게 안쪽을 파서 잘 디자인한 느낌을 줍니다. 많이 슬림은 아니지만 케이스를 씌우고 손으로 쥐면 딱 적당하다고 할까요?
손에 쥐었을때 미끄럽지도 않고 그립감이 괜찮은편 입니다.
lg v50 링케 퓨전 케이스 가격은 9600원에 구매 했는데 일반 젤리 케이스보다는 튼튼하고 핏감이 좋으며 완전 슬림 케이스는 아니지만 투명 케이스라 스마트폰 본래의 디자인과 컬러가 그대로 잘 보이는게 장점 입니다. 핏감이 좋은 투명 케이스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할만한 케이스라 생각됩니다. 케이스를 씌워도 무선 충전은 잘 됩니다.
단점은 케이스 후면으로 먼지 유입이 있습니다. 한번씩 케이스를 분리 먼지를 에어로 불어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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