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전문 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실시한 TV 평가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OLED TV는 LG와 소니가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업체들이 뒤를 따라오고 있는데 대형 OLED 패널은 대부분 LG 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TV 평가 순위에서 1위부터 12위까지 상위권을 모두 OLED TV가 차지 했는데 그 12개 제품 중 LG전자가 7개, 소니가 5개를 차지 했습니다.
현재 소니도 LG 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한 OLED 패널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OLED TV는 LG가 거의 석권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진공 브라운관 TV에서 LCD로 이제 OLED로 TV도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 이번에 컨슈머 리포트에서 새로 발표한 평가 순위는 기존 평가에 신뢰성과 고객 만족도를 추가해 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리뷰나 테스트에 의존한것이 아닌 실사용자의 앙케이트 조사로 평가된 것이라 큰 의미를 주는 조사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컨슈머리포트는 2010년 이후 TV를 구매한 회원 9만7554명을 대상으로 제품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그동안 TV 평가는 대부분 제품 출시 단계에서 화질과 성능 등을 평가했다.)
장기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 등은 평가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조사는 장기간 사용한 소비자들의 앙케이트 조사가 있었다는 점에서 그동안 OLED TV에 대한 신뢰성을 주는 조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 그러면 컨슈머 리포트 조사에 상위권을 차지한 LG OLED TV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OLED TV의 큰 매력중 하나는 완벽한 블랙 컬러의 구현과 미려한 디자인 좀 과하게 표현을 한다면 종이처럼 얇은 두께로 저렇게 집안에 하나의 액자처럼 디스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부터 차별화된 OLED TV는 LCD패널을 사용하는 TV에서는 만들수없는 롤러블 TV까지 올해 사용화를 했습니다. 돌돌돌 말리는 롤러블 TV는 현재 OLED TV만 가능합니다.
특히 2019년 LG OLED TV는 인공지능 A9 엔진을 활용해 영상의 장면과 장르별로 그 컬러를 최적화 해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즉 스포츠 경기를 시청시에는 스포츠 경기에 맞는 생동감 있는 컬러를 영화나 애니메이션과 같은 영상에는 또 거기에 맞는 색감을 찾아 최적화를 해줍니다.
인공지능 플랫폼 ThinQ를 통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기능 또한 올레드 tv의 매력중 하나지만 TV 본연의 기능인 화질과 사운드가 아무래도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OLED TV는 OLED 패널 아래에 진동자를 넣어 디스플레이 자체가 스피커가 되는 CSO 기술도 올해 처음 선보였는데 스마트폰에서는 LG G8 ThinQ가 CSO 기술을 탑재하기도 했습니다.
완벽한 블랙 컬러의 구현 CSO 기술 탑재한 LG OLED TV는 이제 8K OLED TV까지 올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미 CES때 가장 화제가 된 롤러블 TV는 올 가을쯤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기도 하며 LG OLED TV가 실 사용자들 한테도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백라이트 자체가 빛이 나는 OLED TV의 화질과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해 새로운 TV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 TV는 저도 OLED TV가 될 것 같네요.
- 이 글은 LG더블로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 했으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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