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 시리즈의 경우 후면 동영상에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떨림을 보정하는 슈퍼스테디란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이 요즘 화제인데 손떨림을 굉장히 잘 잡아준다고 소문이 나서 갤럭시 S10과 오즈모 포켓을 함께 가지고 나가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플러스 까지 모두 탑재된 기능으로 후면 카메라로 동영상 촬영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면 동영상의 해상도는 FHD로 자동으로 변경 됩니다. 그러니까 4K로 설정해도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면 자동으로 해상도가 FHD(1920 *1080)으로 변경이 되니 꼭 4K로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면 슈퍼스테디 기능은 사용하면 안됩니다.
갤럭시 s10과 오즈모포켓
테스트로 갤럭시 s10은 셀카봉에 거치하고 오른손에 들고 오즈모 포켓은 왼손에 들고 촬영 했습니다. 오즈모 포켓의 경우 기계식 짐벌 카메라고 갤럭시 S10의 경우 OIS(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면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손떨림을 한번 더 보정하게 됩니다.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액션캠 고프로의 손떨림 방지 기능과 비슷한데 화면의 가장자리를 잘라서 중앙에 맞춰 다시 맞춰주게 됩니다.
갤럭시 s10 슈퍼스테디 켜기
카메라 메뉴에서 동영상을 선택하면 슈퍼스테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켜지면 노란색으로 바뀝니다. 슈퍼스테디 캠을 켜면 해상도가 FHD로 바뀌니 만약 4K 해상도로 꼭 촬영해야 한다면 슈퍼스테디 기능을 꺼야 합니다.
갤럭시 S10 슈퍼스테디를 켜면 후면동영상 FHD로 바뀜
갤럭시 S10은 슈퍼스테디를 켜면 동영상 크기가 16 : 9 FHD(1920 * 1080)으로 자동으로 변경 됩니다. 자 그럼 아래 영상에서 오즈모 포켓과 비교한 영상을 한번 확인해 보시죠.
위 영상에 보면 갤럭시 s10과 오즈모 포켓을 비교를 보면 갤럭시 s10의 경우 슈퍼스테디를 켜면 움직일때 화면의 잔상이 느껴지며 화면이 튄다고 해야 한다고 할까요? 잔상과 함께 주변부가 떨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 s10의 손떨림 방지나 슈퍼스테디 기능은 스마트폰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갤럭시 s10e와 다르게 갤럭시 s10은 후면에 초광각, 광각, 망원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 했으며 OIS는 일반 카메라로 부르는 광각 카메라만 적용 되었습니다.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스마트폰치고는 떨림도 보이지 않고 의외로 꽤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일상이나 여행중 짧은 동영상 촬영시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 아직까지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스마트폰의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는 훌륭하나 오즈모 포켓과 같은 짐벌 카메라 보다는 중심을 잡는게 약한편 입니다.
그러나 갤럭시 S10의 슈퍼스테디 기능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짐벌에 거치한 느낌을 줄만큼 굉장히 떨림도 적고 중심을 잘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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