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파이널컷을 사용해 동영상 편집을 하다 보면 아이맥이나 맥북프로의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파이널컷은 원본 미디어를 복사해 파이널컷에서 이펙트를 타임라인에 적용할때마다 렌더링을 하며 작업과정을 캐시 파일로 계속 저장하게 됩니다. 타이틀이나 트랜지션과 같은 이펙트를 동영상을 편집하며 계속 적용하다 보면 캐시 파일 용량이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만약 원본클립이 100GB라면 복사본 역시 100GB가 만들어지며 이펙트가 적용될때 마다 계속 렌더링을 반복하며 작업과정을 저장하게 되며 영상 클립 크기에 캐시파일과 백업 파일이 계속 늘어나 저장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런경우 캐시 파일을 정리해 사용하지 않는 이펙트가 백업된 경우 삭제하면 저장공간의 용량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캐시파일 이펙트 삭제전 43.55GB
예를 들면 위 캡처 화면에서 보면 드론 라이러브리의 캐시 파일은 43.55GB로 실제 원본은 1GB가 조금 더 됩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세지가 나올때까지 깜박하고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이널컷을 사용하다 보면 이 캐시 파일이 굉장히 늘어납니다.
파이널컷에서 이 캐시 파일을 정리해줘야 부족한 저장공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캐시 파일 정리를 위해 파이널컷 메뉴의 파일을 눌러보면 아래에 Delete Generated Library Files를 누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메뉴창이 팝업 됩니다.
캐시파일 정리를 위해 Delete Render Files에서 Unused Only를 선택후 ok를 클릭하면 됩니다. All을 선택하면 사용하는 이펙트까지 삭제되니 사용하지 않는것만 지우면 됩니다.
파이널컷에서 캐시파일을 정리하기전 드론 라이브러리의 캐시 파일은 43.55GB 입니다.
캐시파일 이펙트 삭제전 43.55GB
캐시파일 이펙트 삭제 후 4.99GB
파이널컷에서 라이브러리의 사용하지 않는 이펙트를 삭제해 주면 크기가 거의 1/10인 4.99GB로 줄어 들었습니다. 용량의 차이가 상당히 큰데 이펙트 효과가 타임라인에 많이 사용되었다면 차이는 더 큽니다.
사실 작업하다보면 깜박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이널컷에서 라이브러리 캐시파일만 정리해줘도 맥 저장공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Tech > 사진으로말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자형 삼각대 K&F concept tm2515t 사용기 (0) | 2018.11.28 |
---|---|
모바일 포토프린터 포켓포토 더 이쁘고 슬림해진 PD269 (0) | 2016.10.24 |
포토스케이프 일괄편집 기능 활용하기 (0) | 2016.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