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이면 ios11 정식 버전이 배포 될 예정입니다.
애플이 64bit 프로세스를 지원하면서 ios 11의 경우 64bit 앱만 지원해 현재 앱스토어를 통해 배포되는 32bit 앱은 지원이 중단 될 수 있습니다. 지금 ios11 베타판을 아이패드에서 사용중인데 제가 사용하는 일부 앱도 현재 사용이 안됩니다.
갑자기 사용이 중단될 수 있으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면 ios11 베타 버전에서 앱 호환성 체크를 한번 해두는게 좋습니다.
설정 -> 정보를 터치하면 일반 항목에 아래와 같이 디바이스의 정보가 나타납니다.
정보 화면에 보면 디바이스에 설치한 응용 프로그램 항목이 보입니다. 제 경우 뭐가 저렇게 많은지 모두 208개의 앱이 설치되어 있네요.
응용 프로그램 항목에 들어가 보면 앱 호환성이 나오며 현재 ios 11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앱 목록이 나옵니다. 앱 호환성에 나오는 앱들은 ios 11에서 실행할 수 없으며 64bit 프로세스를 지원하지 않는 앱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경우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 해줘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N드라이브 앱도 현재 ios 11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ios 11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앱은 실행할 경우 팝업창이 나오며 개발자가 해당 앱을 'ios 11과 호환되도록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란 메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다음달 아이폰8 발표와 함께 ios 11 정식 버전이 배포될 예정이라 현재 사용하는 앱이 32bit라면 ios11로 업데이트 하는 경우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참고로 올해 3월까지 32bit 앱이 18만개가 넘는다는 통계가 있었습니다.
아직 최신 칩셉을 지원하지 않는 앱이 앱스토어에 꽤 있어서 아마 빠르게 업데이트 된다면 인기있는 앱들은 64비트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하겠지만 앱 호환성에서 통과하지 못한 앱은 ios11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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