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 미니라 불리는 LG Q6 화이트 개봉기

LG 전자가 플래그십에서 부터 중보급형 스마트폰까지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히며 Q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LG G6의 미니버전이라고도 불리며 이성경폰이라고도 하는데 알고보니 Q6의 광고 모델이 탤런트이자 배우인 이성경씨가 Q6의 메인 모델이라 그런듯 합니다. 자 그럼 Q6를 한번 살펴 볼까요?

패키지 포장은 G6와 거의 똑같습니다. 검은색의 박스에 Q6라는 글자가 g6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 저장 공간은 32GB, RAM 3GB로 보급형폰으로 스펙은 다운 되었습니다.

G6+ 보다는 작은 크기지만 베젤을 줄여 18:9 라는 풀비전 화면을 완성 했습니다.

스마트폰 크기는 작지만 화면은 의외로 또 5.5인치로 큰 화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베젤을 줄여 그만큼 화면을 늘리고 18 : 9라는 화면을 표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Q6외 기본 구성품은 간단 사용 설명서, 이어폰, USB 케이블, 충전기가 있습니다. 참고로 Q6의 경우 마이크로 5핀 충전 단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USB-C로 충전이나 데이터 케이블 단자가 바뀌고 있는데 아직 마이크로 5핀이라 좀 아쉽네요.

간단 사용 설명서 안에 유심핀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LG Q6 전체적인 디자인을 한번 볼까요?

전면은 18:9의 화면비라 G6와 비슷하지만 후면은 다릅니다. 화이트 컬러는 깔끔한 느낌인데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면 카메라의 경우 500만 화소로 일반, 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전면 광각 카메라의 경우 100도 화각으로 셀프카메라를 촬영할때 더 넓게 사람과 배경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지문인식 센서가 없으며 측면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LG Q6 전워포트는 마이크로 5핀, 이어폰잭

하단은 마이크로 5핀 충전,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LG Q6 볼륨 버튼

내장 메모리는 32GB지만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하고 있어 Micro SD카드를 사용하면 용량 부족은 보완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화이트는 은은하게 광이 나는데 지문이 묻으면 조금씩 보입니다. 손에 쥐어 보면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데 전후 모두 곡면 글래스와 네 모서리가 곡면으로 처리되어 손에 쥐었을때 꽤 편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 그립감은 오히려 G6 보다 Q6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G6와 잠깐 비교해 보면 18 : 9라는 화면비 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크기가 작아 다르게 보입니다. 라운드 되는 모서리의 곡면비도 동일하게 보입니다. 

후면을 보면 Q6는 보급형이라 지문인식 센서가 빠지고 듀얼카메라가 아닌 일반 렌즈 하나만 있으며 스피커 역시 후면에 있습니다. Q6의 g6 보다 작은 배터리로 3000mAh로 동일하게 일체형 입니다.

Q6의 경우 지문인식 센서는 빠졌지만 블루투스, NFC를 지원하며 DMB와 FM라디오를 지원합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아래쪽도 차이가 있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라 Q6의 경우 스펙을 낮춰 출시 해서 그런지 G6 편리하게 사용한 일부 기능들은 제외된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보급형폰이지만 조금만 더 편의기능과 스펙을 올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8 : 9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동영상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할까요. G6 미니 버전 혹은 광고 모델 덕분에 이성경폰이라고도 하는데 18 : 9라는 화면은 확실히 매력적이긴 합니다. 

외형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화이트 컬러가 깔끔하고 캐쥬얼한 느낌을 줍니다. LG Q6는 일부 편의 기능이 빠지고 스펙이 다운된 보급형으로 아쉬운 느낌도 있으나 사진촬영, 웹서핑이나 카카오톡, 동영상 서비스등을 사용하기는 적당한 보급형 스마트폰 입니다.

LG Q6가 G6 미니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이성경' 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아래 CF를 보시면 왜 '이성경' 폰인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