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시리즈 이후 중보급형 Q시리즈를 출시 했습니다. Q시리즈는 중보급형 스마트폰으로 LG G6처럼 LG Q6, Q6+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보급형 그리고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출시 했습니다.
보급형 Q6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기본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갤럭시 S 시리즈를 기본으로 갤럭시 A나 J시리즈가 출시된 것처럼 Q6는 G6를 기본 디자이으로 완성된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Q6의 특징을 이 포스트를 통해 정리해 봤습니다.
18 : 9 화면비 풀비전 디스플레이
외형 디자인은 G6를 닮았다는 느낌을 주는데 LG Q6도 G6와 마찬가지로 18 : 9라는 화면비를 가진 풀비전 5.5인치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젤을 줄여 화면의 크기를 극대화 했으며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큰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요즘 보급형 스마트폰도 점점 화면이 커지고 있는데 Q6 역시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베젤을 줄여 화면의 크기를 늘려 기존 보급형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서 벗어나 동시에 두개의 앱을 실행하는 멀티 윈도우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8 : 9 라는 화면이 아직 스마트폰의 기준 화면은 아니기에 G6처럼 일부앱의 경우 화면이 잘리거나 빈 공간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후면 곡면 글라스가 적용 되어 그립감은 오히려 G6 보다 더 편했습니다.
보안기능 얼굴인식 지원.
G6 플러스를 출시하며 처음 선보인 보안 기능중 하나인 얼굴인식 잠금 해제 기능을 Q6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얼굴 인식률은 상당히 좋은편이며 G6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사용해 보면 지문인식 만큼 꽤 편리한 기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얼굴 인식은 전면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하며 꺼진화면에서 얼굴 인식 허용을 해두면 얼굴이 카메라에 보이면 자동으로 잠금해제 됩니다.
이어폰을 연결하면 FM 라디오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마 라디오를 즐겨 듣는 분에게 꽤 반가운 기능중 하나일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G6의 경우 광각과 일반 듀얼 카메라 였지만 보급형이라 그런지 Q6는 후면에 일반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면 카메라의 경우 광각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일상에서 셀프 카메라를 자주 찍는 분들을 위해 전면만 광각 카메라를 탑재 했습니다.
기본 카메라 메뉴는 G6와 같지만 전문가 모드는 따로 지원하지 않으며 자동 기능이지만 사용하기는 편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는 500만 화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Q6 후면 스피커
KT용 Q6의 경우 KT 투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각각 다른 두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분들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니 투폰 서비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의 경우 3000mAh 배터리 탑재로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었는데 배터리 사용시 게임 절전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요즘 많이들 즐기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를 할 경우 게임 절전 모드를 켜두면 배터리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G6와 Q6를 비교하면 비슷해 보이지만 전후면 곡면 글래스가 적용되어 차이가 있으며 크기는 Q6가 작아서 그런지 손에 쥐면 그립감이 G6 보다는 훨씬 좋은편 입니다. 단지 아쉽다면 LG페이 미지원, 방수 기능과 듀얼 카메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엘지페이는 Q6에도 지원해 줬다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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