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카메라와 잡다한 용품을 넣어 다닐 작은 가방이 하나 필요해 찾아보다 발견한 샤오미 슬링백 사실 가격이 워낙 싸서 처음에 좀 망설였지만 가성비의 샤오미라는 믿음이 있고 잠깐 검색해 보니 평이 나쁘지않다.
일단 샤오미는 보조배터리의 대명사 같은 회사이긴 하지만 정말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잡다한걸 많이 만든다.
그리고 이 가방은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 공구로 배송비 포함 14000원 정도니 가격은 샤오미 답다라고 해야할까? 그리고 기존에 사용해 본 샤오미 제품 몇가지는 가성비라는 그 말에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마음에 안들면 버릴 각오를 하고 일단 구매했다.
신상 가방 구경하러 나온 야웅군
포장은 좀 허술한 편이다. 비닐백에 포장되어 왔는데 비닐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음.
기본 소재는 폴리에스테르 섬유라고 되어 있는데 방수 처리 되어 있다고 나옴. 생활방수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됨.
컬러는 다크 그레이와 라이트 그레이 두종류로 나오는데 밝은 컬러가 좀 더 마음에 들어서 라이트 그레이를 선택 했다. 기존에 다른 가방이 블랙 계열의 컬러가 많아서 이번에는 좀 밝은 컬러로 선택함.
크기는 : 32 * 17.5 * 8cm(4L)
샤오미 슬링백 후면
전면 포켓은 물건을 많이 넣으면 좀 불편합니다. 작은 수첩이나 케이블을 넣어두면 딱 맞더군요.
안쪽에도 포켓이 몇 개 있는데 최대 수납이 아이패드 9.7인치까지가 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7,8인치는 포켓에 들어갈 것 같은데 9.7인치는 태블릿용 포켓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후지 X-T1 미러리스 카메라에 렌즈 하나 넣었는데 가방 1/3 정도 채워집니다.
대략 얇은 책 하나, 태블릿,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수첩, 여권, 액션캠등 잡다한 물품을 넣으면 딱 맞다고 할까요? 이것저것 넣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들어가더군요.
디자인은 개인 선호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가격대비 박음질도 잘 되어있고 질감도 괜찮으며 수납공간도 괜찮습니다. 크로스백이라 오른쪽 왼쪽 바꿔서 멜수 있도록 클립이 있습니다.
아쉽다면 끈이 좀 긴데 끈을 바짝 당겨도 몸에 완전 밀착은 안되네요. 샤오미라고 하면 가성비가 좋은 물건이 많은데 가격대비 이것 역시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행 다닐때 잡다한 액세서리를 넣기 위해 구매한 것인데 가격대비 꽤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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