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7 리콜이후 순조롭게 교체가 진행되고 있는가 싶더니 교환한 갤럭시 노트7에서 이전과 동일한 발화 사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와 외신에 올라온 소식을 보면 현재 국내는 3건 해외 미국 2건 대만 1건 입니다.
얼마전 국내 사용자가 교환한 갤럭시 노트7의 발화가 일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라는 결론이 나온후 지난 5일 미국에서 첫번째 발화 사건이 켄터키 주 루이빌 공항의 기내에서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이 있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직 갤럭시 노트7이 기내 사용금지라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발화가 되었습니다.
현재 지난 5일 미국 기내 발화 사건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서 제품을 수거해 조사중이며 다음주쯤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결과에 따라 조치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갤럭시 노트7은 지금 미국에서 최악에 상황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미국 4대 통신사는 갤럭시 노트7을 다른 스마트폰으로 재교환을 발표 했으며,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통신사 AT&T는 갤럭시 노트7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소녀의 손에서 갤럭시 노트7이 녹아 내리는 발화 사건이 하나 더 발생 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미국의 13살 소녀 Abby Zuis는 손에서 이상한 뜨거움이 느껴지면서 폰케이스와 함께 노트7이 녹아내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미한 상처를 입은 그녀는 인터뷰에서 "손에서 마치 핀과 바늘이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폰은 삼성의 리콜정책에 따라 9월 21일 이후에 교체된 폰으로 그녀의 아버지는 구입 당시 영수증을 보여주며 "우리는 새 폰이라고 생각되어 안심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 http://kstp.com/news/samsung-replacement-phone-melted-zuis-farmington/4285759/?cat=1
대만에서 20대 여성이 교환한 갤럭시 노트7 발화
기사링크 : http://m.appledaily.com.tw/realtimenews/article/local/20161008/964168
미국 테크사이트 더버지의 기사중
미국 테크사이트 더버지의 기사를 보면 갤럭시 노트7은 죽었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즉 다음주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현재 통신사의 재교환 조치가 이뤄진점등을 종합하면 갤럭시 노트7은 미국 시장에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크사이트 더버지 기사 링크 : http://www.theverge.com/2016/10/7/13198682/samsung-galaxy-note-7-dumpster-fire
다시 교환한다고 해도 사용자들은 갤럭시 노트7이 아닌 다른 스마트폰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갤럭시 노트7 한국은 정말 괜찮은거 맞나?
이미 지난주에 국내도 최초 교환품 발화 사건이 있었는데 아마 뉴스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로 결론이 났습니다.
한국SGS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두곳에서 검사를 통해 동일하게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어제 교환한 제품으로 추정되는 갤럭시 노트7의 발화 사건이 대전과 송도에서 2건이 더 발생 했습니다.
이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유튜브의 동영상을 보면 이전 갤럭시 노트7의 발화와 아주 비슷합니다.
대전 갤럭시 노트7 발화 : https://youtu.be/zokMnyOZEQg
송도 갤럭시 노트7 발화 : https://youtu.be/PnCGyzUf5rw
국내 갤럭시 노트7 발화 출처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hone&no=3249078&category=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phone&no=3249086&page=1
최초 배터리 문제라고 하지만 교환한 제품도 지금 동일하게 발화가 되고 있어 몇 가지 의문이 발생합니다. 삼성은 이부분에 대해서 지금 사용자들을 위해 지금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줘야 합니다.
의심되는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
우리는 일상에서 폰을 떨어뜨리기도 하며 깔고 앉기도 하며 우리 생활에서 수시로 스마트폰은 작은 충격도 큰 충격도 받아 액정이 깨지기도 하며 흠집이 나기도 합니다. 본인의 경우 교환과정에서 서울에 있는 구매처로 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환불을 선택 했지만 충격을 받았다고 스마트폰이 저렇게 발화 한다는것 자체가 소비자로써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문제는 내 주변에 지금 갤럭시 노트7을 교환 또 새로 구매해 사용하는 사람이 꽤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교환한 제품이 이전과 비슷한 형태로 발화하고 있어 갤럭시 노트7의 최초에 발표한 진짜 배터리 문제가 맞는지 의심이 됩니다.
처음 깔끔하게 리콜 발표를 했듯이 이번 일 역시 어느 정도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되는지 이번에 실험을 통해 보여주고 확실히 이야기 해줘야 한다.
현재 시간이 지날수록 폭발하는 갤럭시 노트7이 계속 나올수 있으며 제품을 모두 수거후 원인 조사를 철저히 한 다음에 리콜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 갤럭시 노트7은 원인 조사부터가 부실한 너무 급하게 처리한 리콜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든다.
초기 대응 판매중지와 리콜 발표까지만 깔끔 했으나 지금 그 후의 대처는 지금 계속 엉망이라는 생각이다.
다음주 결과 발표와 상관없이 미국에서 갤럭시 노트7은 사망선고를 받은셈이다. 지금 갤럭시 S8을 준비하거나 갤럭시 노트7을 단종 하거나 폐기하는게 문제가 아니다. 지금 교환한 제품의 사진을 보면 블랙 컨슈머라 이야기 하기에 사진을 보면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모두 발화의 흔적 사진이 비슷하다. 이전에 발화한 갤럭시 노트7의 모습과도 아주 비슷하다.
삼성은 국내 1위 기업으로 지금도 우리 주변에 사용하고 있는 잠재적 위험에 노출된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에게 삼성은 지금 다시 수거 조사해 발화의 원인을 분명히 알려 주고 후속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Tech/스마트폰] - 갤럭시 노트7 리콜 삼성이 잃은 것과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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