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애플 아이폰 7 공개를 앞두고 4년 만에 맥북프로가 대폭 개선되어 공개될 전망입니다.
9월 7일 같이 발표될는지 아직 미정이긴 합니다만 맥 OS 시에라 업데이트가 시작하면 맥북프로가 바로 판매가 될 예정이라 합니다. 올 초부터 아이폰 7은 워낙 유출된 정보가 많았는데 맥북 프로의 경우 4년간 큰 변화가 없었던지라 루머에 따르면 이번에 대폭 개선이 될 예정입니다.
외형상 가장 큰 변화는 상단부의 oled 터치스크린을 적용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oled 터치스크린은 맥북 프로가 처음은 아닙니다. oled 터치스크린의 역할은 상단 키보드 기능들을 대체하는 oled 터치스크린은 음악 재생, 배터리 상태, 키노트 사용 시 자르기&붙이기 기능 등을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하며 소프트 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버튼을 추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USB-C 포트 탑재 iPhone의 터치 ID 기술을 채용 골드, 그레이,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가 될 전망이며 로즈 골드가 프로 라인에 포함될지 아직 미정입니다.
USB-C 포트는 충전과 데이터 전송, 디스플레이 연결 등에 활용되겠지만 아직 USB-C 타입이 많이 보급된 기술은 아니어서 젠더가 허브 등의 액세서리가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3인치 또는 15인치로 인텔 스카이 레이크 프로세서, AMD의 차세대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 GPU 등을 탑재, OS는 ‘시에라'’를 탑재하며 기존 맥북 프로 보다 더 얇고 더 가벼워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재미있는 소식은 VR 헤드마운트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에 대응할 수 있는 하드웨어 스펙으로 출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 IT 이슈 키워드 중 하나가 VR이었는데 그동안 애플이 VR 이란 키워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던 적이 없어 조금 의외의 소식이기도 합니다.
만약 맥북 프로에서 VR 헤드마운트를 대응해 지원한다면 애플이 PC용 VR 콘텐츠를 맥 앱스토어를 통해 공급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애플이 VR 기기에 대응하는 하드웨어 스펙으로 나온다는게 사실 제일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이번에 맥북 프로에 oled 터치스크린이 탑재 된다면 현재 아이맥에 사용하는 매직 키보드 역시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새로운 키보드가 나올 수 있다는 소식도 있으며, oled 터치스크린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키를 추가하고 지원하게 된다면 맥 os 시에라에 이런 기능들을 지원하게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관측에 지나지 않지만 현재 유출된 몇 가지 소식을 보면 4년 만에 풀 체인지업이 될 거라 예상되는 맥북 프로 라인의 변화가 애플의 PC 카테고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거라 예상이 되고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맥북 신형 12인치 발표 후 1분기 이후 2분기 판매량이 30% 정도 늘었기 때문에 하반기 맥북프로의 공개로 그 기세를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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