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디지털 사이니지라고 들어 보셨나요? 아마 이름은 처음 들어봐도 우리가 일상에서 하루에 몇번은 거리를 다녀다 보셨을 겁니다.
사이니지는 즉 Digital Signage는 우리가 집에서 보는 tv외에 거리에서 만나는 즉 공공장소에 설치된 모든 디스플레이를 뜻합니다. 이제 아 하고 감이 오실거 같은데 지하철 역이나 병원 관공소등에 설치되어 특정 정보를 전달하는 디스플레이를 뜻합니다.
Public Display(퍼블릭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이 정보형 광고 디스플레이는 우리가 매일 보지만 사실 그 이름은 잘 모르고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사전적으로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기업들의 마케팅, 광고, 트레이닝 효과와 고객 경험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공항이나 호텔, 병원 같은 공공 장소에서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특정한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 디스플레이 장치. 아웃오브홈미디어(OOH)라고도 한다. 기존 상업용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에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관리 플랫폼까지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버전 2.0으로 진화하면서 프로젝터를 통해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해 건물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어쩌면 매일 보지만 이름은 잘 모르고 지나쳤던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LG나 삼성등에서 제조하고 있으며 일반 tv와 그 형태가 비슷하기도 하며 때로는 좀 더 다른 형태로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여러가지 정보를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BtoB 거래가 대부분이라 일반 소비자는 거리에서 보고 지나칠뿐이지만 기업에 중요 홍보수단중 하나 입니다. 광고와 정보가 넘치는 요즘 어떻게든 걸어가는 사람을 잠깐이라도 멈추고 눈길을 받기 위해서 그만큼 독창적이거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설치 환경에 따라 이 디스플레이는 휘도, 시야각, 내구성, 밝기등의 제약이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가장 평범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형태는 위와 같이 tv와 같은 외형의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영상이 흐르며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로 이번에 새로 발표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양쪽이 모두 화면이 나와 정면이 아닌 후면에서도 똑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oled 양면 사이니지 - LG전자가 이번에 발표한 양면 사이니지는 얇은 두께 그리고 스탠드를 활용한 다양한 설치형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얇은 두께가 특히 인상적 이었는데 그 두께에 양방향 디스플레이는 양방향으로 통행하는 사람들에게 모두 효과적인 광고를 보여줍니다.
▲ 58 : 9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그리고 이건 좀 다른 형태의 기둥형의 디지털 사이니지 입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와이드 스크린의 새로운 사이니지 제품으로 설치 환경에 따라 공항, 지하철, 은행, 갤러리등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매장등에 설치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소재가 바뀌면서 디지털 사이니지도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일반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디지털 사이니지는 설치가 되는 공간이 거리가 되기도 하며 혹은 공항 지하철역등 실내가 되기도 하기에 일반 디스플레이와 다르게 다양한 조건에서 설치되어 디스플레이에 tv와 다르게 여러가지 기술이 접목됩니다.
우리 일상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정류장, 병원, 관공서등 셀수없이 많은 곳에서 이 디지털 사이니지는 광고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거리의 간판을 바꾸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
아래 동영상은 동경 에르메스 매장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독특한 광고 입니다.
에르메스 매장의 저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가진 매력을 잘 보여주는 동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길을 걸어가다 마주치면 누구나 한번쯤 멈추고 서서 보고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영상 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공간인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광고중 하나입니다. 샴푸 광고로 지하철이 지나갈때 디스플레이의 모델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면 기발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사이니지는 다양한 디지털 광고에 활용이 되고 있으며 인천공항이나 서울 남산타워에 가보시면 oled로 만들어진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광고주의 조건에 따라 만들어지며 이 분야에서 LG는 다양한 설치 조건에 맞춰 디지털 사이니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단순히 디스플레이를 만드는것뿐 아니라 광고 컨셉 기획, 사이니지 설치, 운영 프로그램등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위한 모든 작업 프로세스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새로운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식당의 메뉴판이나 거리의 간판이 앞으로 이 디지털 사이니지로 계속 바뀌며 다양한 영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 디지털 사이니지 미래에 어떤 형태로 바뀔까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미래의 광고가 어떻게 바귈지 거리의 간판은 어떻게 변신할지 상상이 됩니다.
'Tech >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전환 거꾸로 펴는 우산 레그넷 (0) | 2016.07.02 |
---|---|
쇼닥 쇼핑을 다모았다. 쇼핑 큐레이터 서비스 (0) | 2016.05.29 |
WIS 2016 LG전자 부스의 메인모델은 시그니쳐 (0) | 2016.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