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광각카메라의 매력을 느껴보자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G5 하나의 카메라는 70도의 화각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135도라는 광각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G5가 가진 장점중 가장 크게 느껴지는 부분도 이 광각 카메라 입니다.

G5의 광각카메라는 화각 135도 일반 카메라 렌즈와 비교하면 17-19mm정도의 화각과 비슷합니다. 조리개값은 F2.4로 일반 카메라의 조리개보다 좀 어두우며 화소는 800만 화소 입니다. G5 광각 카메라는 동영상 촬영시에도 사용 할 수 있으며 전문가모드에도 적용 됩니다.

일반카메라와 비교해 화소수가 낮고 조리개값이 어둡다는 점을 제외하면 아주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광각렌즈의 특징.

초점 거리가 짧은 렌즈로서 표준 렌즈에 비해 넓은 화각을 제공하는 렌즈를 광각렌즈라 이야기 하며 제공하는 화각은 보통 30°~60° 입니다. 광각은 표준 렌즈로 포착한 영상보다 화각이 넓으므로 더 많은 것을 프레임 안에 담을 수 있으며 카메라와 피사체의 거리가 같다고 할 때 광각 렌즈는 표준 렌즈로 포착한 것보다 피사체를 더 작게 기록하지만 반면 피사체 주위의 배경을 더 넓게 담을 수 있다.

또한 광각 특유의 주변부 왜곡은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광각 카메라의 설정은 위 카메라메뉴에서 중앙 위 나무기호가 하나는 일반 나무가 여러개 서있는 기호는 광각으로 광각으로 촬영하고 싶다면 손으로 터치하면 됩니다. 전 요즘 대부분 사진을 광각렌즈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G5 듀얼카메라의 전환은 화면을 터치해 바꾸거나 캠플러스를 장착했을때 다이얼버튼을 돌려 쉽게 일반카메라에서 광각카메라로 빠르게 바꿀 수 있습니다. 캠플러스가 카메라 전환시 상당히 편합니다.

광각 카메라와 일반 카메라의 차이를 결과물로 살펴 볼까요? 모두 같은 위치에서 일반 카메라와 광각카메라로 촬영 했습니다.

일반 카메라

광각 카메라

태안에서 펜션을 담은 사진인데 광각카메라는 건축물을 촬영할때 아주 편합니다. 근거리에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 2개를 보면 아시겠지만 중앙에서 일반카메라는 일부만 나오지만 광각카메라의 경우 왼쪽 파사드 전체가 보입니다.

일반카메라

광각카메라

건축물의 외관뿐 아니라 실내도 마찬가지로 일반 카메라는 답답한 느낌을 주지만 아래 광각 카메라는 발을 들고 있는 기린과 좌측의 계단이 모두 보입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일반

광각 카메라

실내도 광각 카메라는 시원한 느낌으로 내부 바닥과 천정까지 전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른쪽은 일반 카메라로 왼쪽은 광각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입니다.

G5의 광각카메라는 실내에서도 훨씬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으며 특히 여행중 풍경이나 건축물, 실내에서 인테리어 구조등을 담기에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중 최고의 화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따로 표기를 하지 않아도 광각과 일반 카메라의 차이가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세로로 촬영한 서울역의 모습입니다. 바닥부터 천정까지 모두 보여 줍니다.

G5의 광각 카메라는 스마트폰의 일반 카메라와 비교해 훨씬 많은 것을 담을 수 있어 풍경이나 실내에서 활용도가 높을뿐 아니라 사진에 좀 더 많은 구성 요소를 담을 수 있어 덧셈의 사진이 됩니다.

원근감과 깊이감을 일반 카메라 보다 더 극대화해 표현 할 수 있으며 광각 특유의 주변부 왜곡은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보통 우리가 여행사진에서 광각렌즈를 많이 활용 하는데 광활한 대지나 위 사진처럼 넓은 공간을 좀 더 극대화 해 표현해 주기도 합니다. 

G5의 광각카메라는 다른 스마트폰에서 느낄수 없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또 다른 재미를 하나 더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