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T 업계는 유출 경쟁이 유행인지 몰라도 이번 MWC 2016에서 공개될 갤럭시 S7과 LG G5가 해외 IT매체인 폰아레나를 통해 실물 사진이 모두 공개 되었습니다. 사진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외형은 그래도 잘 보입니다.
갤럭시 S7 엣지는 언박싱 제품이 그리고 LG G5는 테스트 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아래는 두바이에서 유출된 갤럭시 S7 엣지 입니다.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이미 많이 정보가 유출되어 외형상 큰 변화가 없습니다. 중간에 박스 사진을 보면 어댑터 젠더가 보이는데 usb-c 타입 변환 젠더로 추정 됩니다.
이전에 유출된 정보가 정확하게 맞는데 디자인의 변화보다 다른 기능 카메라나 방수등 실용적인 기능을 좀 더 강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전작인 갤럭시 S6의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디자인은 큰 변화를 주지 않은 듯 합니다. 상당히 무난한 디자인이라 크게 질리지 않는 장점이 있는 디자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미지출처:http://www.phonearena.com/news/Claimed-Galaxy-S7-Edge-pops-up-with-prices-and-box-contents_id78373
그리고 아래는 LG G5 입니다.
갤럭시S7 엣지와 마찬가지로 폰아레나에 사진이 올라왔으며 디자인에 많이 바꼈습니다.
LG G5 역시 그동안 정보가 계속 유출 되었는데 후면의 듀얼카메라가 지문인식 그리고 후면버튼은 사라지고 측면으로 볼륨버튼이 옮겼습니다. 갤럭시S7 엣지의 경우 언박싱 제품이라면 LG G5는 후면의 스티커를 보니 테스트 제품으로 보입니다.
G5의 경우 디자인이 많이 바꼈으며 소재도 역시 알려진대로 메탈로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어 있는걸 보면 광각과 일반 렌즈가 장착되어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스마트폰의 카메라 구조상 현재 광학 줌렌즈 부착이 어려우니 서로 다른 화각의 렌즈를 탑재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LG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가 처음은 아닌데 옵티머스 3D에 적용되었고 최근에 V10, 그리고 보급형 X캠에 전면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되었는데 이게 후면으로 왔네요.
현재 유출된 사진의 화질이 좋지 않지만 살짝 어느정도 비교는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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