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의 대명사로 불리는 샤오미 가장 우리가 많이 볼 수 있는 제품은 샤오미 보조배터리일 것이다. 처음에는 정말 그저그런 회사로 생각 했는데 이 회사는 점점 더 어마무시해지고 있다.
이 회사의 성장 배경은 아무래도 두터운 내수시장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방식으로 상당히 급성장 했다.
현재 좁쌀이라 불리는 샤오미의 기업가치는 올해초 450억달러(50조)로 세계 최고의 몸값을 가진 벤처 기업이 되었다. 기업가치로 보면 현재 현대차를 뛰어넘고 있다.
▲ 샤오미 보조배터리
이 회사는 만드는 제품은 정말 많다. 처음 시작은 악세사리류 였으나 언제부터인지 디지털 디바이스는 전부 만들고 있는 종합회사가 되어 가고 있다. 샤오미 제품이 특히 인기있는 이유는 흔히 이야기하는 가성비에 있다. 그리고 두번째는 미려한 디자인이다.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저렴한 가격 그리고 꽤 괜찮은 성능 재빠른 디자인 카피 이것을 소화해내는 내수시장이 어우러져 급성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처음은 정말 짝퉁이라 불리는 제품들 이었는데 지금은 점점 독자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무장하며 특허문제도 지금 하나씩 해결하고 있다.
그리고 샤오미는 오늘 또 재미있는 제품 2가지를 발표했다. 어디까지 만들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이 회사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순간이랄까 오늘 발표한 제품은 세그웨이 그리고 4K tv다. (카메라가 발표될거란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건 아니였음.)
샤오미의 4k tv는 초슬림 60인치에 가격이 역시 쿨하다. 60인치 tv가 88만원 거기에 4k, 178도의 광시야각, 응답속도는 8ms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 했으며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11.6mm밖에 안된다.
랜더링된 이미지를 얼핏봐도 디자인은 미려해 보인다. 사실 tv 디자인이란게 화면부의 사각형을 제외한 스탠드를 빼면 큰 차이가 없는게 요즘 현실이라 삼성이나 LG TV와 비교해 보면 또한번 대륙의 실수라 불릴만한 물건이다.
금일 발표한 또 하나의 제품 세그웨이와 협업해 만든 나인봇미니 기존에 나인봇도 있었지만 이 제품은 가격이 아주 쿨하다. 35만원 기존 나인봇의 1/3 가격으로 특허문제도 세그웨이와 해결된 제품이다. 왜냐하면 샤오미가 세그웨이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샤오미 발표에 따르면 나인봇 미니의 최대 속도는 16km/h로 15도 각도의 경사를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무게는 12.8kg로 차 트렁크 안에 쉽게 넣을 수 있다. 한 번 충전에 22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한 조종도 가능하다. 기존 세그웨이가 중심봉을 잡고 기동해 조정을 했지만 나인봇 미니는 무릎에 끼우고 운행을 한다.
그동안 샤오미의 성장은 중국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빠른 카피제품으로 성장을 했짐나 거기에 한계가 올거라 예상을 했는데 이번 나인봇의 경우 특허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해외로 진출한다면 아마 히트를 치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
샤오미가 특허문제만 해결한다면 아마 전세계 제조업체중 가장 무서운 업체가 되지 않을까 ???
앞으로 샤오미가 또 어떤 제품을 만들게 될지 예측이 안되는데 이제 샤오미가 아파트를 분양해도 이상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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