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감정표현 새로운 이모티콘 추가

아직 한국은 아니지만 이미 해외에서 테스트중으로 페이스북 감정표현 이모티콘이 새롭게 추가 됩니다.

세계최대의 SNS로 지금까지 좋아요란 하나의 표현만 가능했는데 아일랜드와 스페인에서 현재 테스트중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능은 늘 순차적으로 적용되긴 했지만 앞으로 어떤 이모티콘이 만들어질지 궁금해 지네요.

아래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크버그가 공개한 이모티콘 입니다.

현재 좋아요외에 'Love(사랑)', ‘하하(haha)’, ‘야호(yay)’, ‘와우(wow)’, ‘슬퍼요(sad)’, ‘화나요(angry)’ 등이 추가돼 감정 표현 방법이 총 7개로 늘어나게 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감정표현 버튼 도입이 언제될지는 아직 미정이긴 하나 먼저 적용된 지역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리라 예상 됩니다.

사용방법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길게 누르면 7개의 이모티콘이 팝업되며 이중에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크버그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떤것들이 더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보면 슬픈소식도 좋아요를 누를 수 밖에 없어서 싫어요라는 버튼이 생길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창업자인 마크 주크버그가 페이스북이 좋다 vs 싫다라는 판단을 하는 공간이 되거나 투표장이 되는 우려가 있어 만들 계획이 없다고 밝혔죠.

피드를 보고 더 많은 선택권을 준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감정표현의 버튼이 만들어진거 같습니다.

단 이버튼의 사용을 하게 되면 그 정보가 수집 됩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특정 반응 버튼을 누르면 우리는 이 사람이 그와 비슷한 유형의 콘텐트를 더 많이 접하고 싶어 한다는 뜻으로 인지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즉 이 말의 의미는 이 버튼의 반응에 따라 사용자의 취향과 관심사, 상태를 더 세분화해 타임라인에 반영 하겠다는 이야기와 같다고 봅니다. 

이런 버튼의 반응을 분석해 세계 최대의 광고,미디어가 된 페이스북이 개인에게 더 맞춤형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거라 예상되며 더 많은 감정표현 이모티콘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