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요즘 정체기에 머물고 있다면 웨어러블 기기는 지금 한참인 시기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몸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기기중 가장 지금 활성화 되고 시장이 커지고 있는 기기가 스마트워치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1일 LG V10 공개 행사중에 공개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을 잠깐 만져보고 왔습니다.
아직 테스트기기라 여러가지 기능을 보는건 힘들었고 달라진 외형 그리고 이번 스마트워치는 나노유심을 사용해 스마트폰에 의존하지 않은 독립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일거 같습니다.
스마트워치 LG 어베인은 점점 더 디자인은 아날로그 시계를 닮아가고 있습니다. 직접 만져볼수는 없었고 눈으로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 이건 애플워치의 이모티콘 기능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미지컷 입니다.
이번 LG 어베인 2nd 에디션의 경우 시계줄을 바꿀 수 없는 구조로 위 사진과 같이 4종류의 밴드를 적용한 모델들이 출시 될 예정 입니다. 워치밴드 안에 NFC칩이 들어 있습니다.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제품 스펙.
크기 : 1.38인치 P-OLED (480×480, 348ppi)
칩셋 :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웨어
메모리 : 768MB LPDDR3 / 4GB eMMC
센서 : 9축(자이로/가속도/나침반), 기압센서, 심박센서
연결성 : BT 4.1, Wi-Fi, NFC, LTE/3G
방수 및 방진 : IP67
배터리 : 570mAh
소재 : 스테인리스 스틸 316L, 고릴라 글래스3
색상(스트랩) : 스페이스 블랙(Space Black), 럭스 화이트(Luxe White), 오팔 블루(Opal Blue), 시그니쳐 브라운(Signature Brown)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가능, 안드로이드 4.3(젤리빈)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원형 메탈 몸체에 3개의 물리버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 가능, 현존 스마트워치 중 세계 최고 해상도(480×480, 348ppi) 탑재, LTE 통신 지원하는 대용량 배터(570mAh)가 적용 되었습니다.
독립적인 모바일 네트워크를 사용하게 되었고 3일을 유지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채용 그리고 버튼이 추가 되었는데 디자인 자체는 아날로그 시계를 닮았으나 조금 더 두꺼지워지고 크진게 단점이라고 할까요. 여성분들 손목에는 클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성들 손목에는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 lg 어베인 시그니쳐 브라운 스트랩
행사장에서 진행요원이 마침 어베인 2nd 에디션을 자고 잇어 잠깐 살펴 봤는데 디자인은 여전히 아날로그 시계를 많이 닮았습니다. 디자인을 개인의 취향이라 하지만 전 이 시계같은 디자인이 꽤 마음에 들더군요.
어베인 보다 조금 크지고 나노유심을 장착하다 보니 조금 더 두꺼워 졌습니다.
▲ 버튼부분의 디자인이 꽤 디테일하게 보입니다.
▲ 어베인 2nd 에디션 측면부
디자인을 보면 꽤 단단한 느낌을 주는 외형적인 디자인에 스트랩도 스마트워치와 꽤 일체감을 주는 느낌을 줍니다. 버튼부분까지 세심하게 디자인을 한 느낌인데 유심칩을 사용해 독립적인 기능들을 일부 추가해 스마트폰 없이 스마트워치를 활용 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 공개된 어베인 에디션이 테스트기기라 그 기능들은 확인해 보지 못했는데 11월중에 공개될 예정이며 통신칩을 사용하는 관계로 통신 3사를 통해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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