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브라운 레트로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가죽
G를 시작으로 이번에 G4까지 LG전자의 대표주자라 할 수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G4이기도 합니다.
전작인 G3에서 디자인의 변화는 살짝 휘어진 아크 디자인 그리고 소재의 변화가 큰 포인터로 가죽임을 암시하는 초대장 공개때만 해도 진짜가죽일까 플라스틱에 가죽느낌이 나게 스티치를 넣었을까 하는 이야기가 있었죠.
G4는 천연가죽을 후면커버에 적용해 레트로한 느낌을 주고 있는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아크디자인이라 불리는 G4는 살짝 휘었는데 G플렉스2와 함께 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G플렉스2와 화면의 크기는 같지만 조금 덜 휘어져 있습니다. G3보다 가죽커버로 인해 G4가 조금 두꺼워지기 했지만 곡면 때문에 손에 잡는 그립감이나 몸에 붙는 느낌은 플랫한 스마트폰 보다 좋게 느껴지는편 입니다.
흔히들 손에 잘 감긴다고 하죠. G4는 일단 손에 잡았을때 저한테는 그런 느낌 입니다. 그러고보면 G3 부터 G4까지 그립감은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천연가죽이 적용된 후면은 예상 했던거 보다 깔끔하게 이쁘게 나왔습니다. 가죽이 싸구려 느낌도 들지 않고 부드럽게 스티치 처리까지 꼼꼼하게 마감 처리도 잘 되었으며 부드러운 가죽의 느낌 때문에 그립감이 더 좋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G4의 가죽 컬러는 제품 발표회때 본것은 모두 6종류인데 개인의 선호도 차가 있을거 같지만 전 브라운이 가장 무난한 컬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죽제품이라 관리와 내구성이 걱정되는 부분인데 후면 커버는 현재 LG서비스 센터에서 따로 구매가 가능하며 며칠전 다른 제품 때문에 서비스센터에 들러서 물어보니 후면커버의 가격은 42000원 주문을 받아 배송해 주는 형태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혹시 후면커버를 다른 컬러로 교체하고 싶거나 가죽에 손상이 오면 커버를 바꾸면 되니 참고 하세요.)
아직까지 사용 기간이 짧아 가죽은 별 문제없긴 하나 지겨워지면 다른 컬러로 한번 바꿔볼 계획 입니다. G4는 외형상 보면 후면이 가장 큰 특징이라 따로 케이스는 씌우지 않고 사용하게 될거 같습니다. 진짜 가죽을 사용했다고 들었을때 꽤 걱정한 부분인데 실제로 보면 마감도 잘 되었고 세련된 느낌과 함께 레트로한 디자인의 느낌도 줍니다.
후면 커버를 벗겨보면 외장메모리 슬롯과 함께 바로 아래에 유심슬록이 있는 구조 입니다. 기본 배터리가 2개나 제공되 확실히 일체형의 다른 스마트폰 보다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전에 사용한 아이폰이나 지플렉스2 보다는 편합니다.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긴 하지만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도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라 제경우 늘 배터리 부족이라고 할까요.
구성품은 기본 배터리 2개, 휴대용 배터리 케이스,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 충전기가 있습니다.
기본 구성품중 가장 눈에 띄는게 쿼드비트3인데 번들이어폰으로 가성비가 최고라는 평을 들었던 쿼드비트2와 비교하면 디자인이 많이 바꼈습니다.
칼국수줄이라 불리던 플랫한 이어폰줄이 패브릭소재로 바뀐것도 특징이고 소리는 쿼드비트라는 이름에 맞게 가성비가 여전히 좋다라고 할만큼 번들 이어폰치고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 줍니다.
가격은 2만원대로 인터넷 쇼핑몰에 따로 판매도 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꽤 좋은 이어폰중 하나 입니다.
아마 패브릭 소재를 택한건 이번 G4가 가죽옷을 입고 아날로그 감성을 이야기하듯 번들이어폰 역시 그런 부분에서 비슷하게 디자인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G4 가죽의 느낌과 디자인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른 가죽소재의 제품과 꽤 잘 어울립니다. 레트로한 느낌도 있고 세련된 느낌도 있으며 뒤가 아름답다고 할까요 ? 천연가죽의 느낌이 꽤 다른 제품의 가죽과 함께 보면 잘 어울리는 조합으로 보입니다.
여성들의 가죽 클러치백에서 꺼내면 딱 좋을거 같은 그런 느낌이기도 합니다. 컬러에 따라 선호도 차이는 있겠지만 브라운은 무난하면서 다른 가죽제품에도 많이 사용하는 컬러라 그런지 다른 소품들과도 꽤 잘 어울리는 조합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G4를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2가지 있는데 하나는 G4 프로모션으로 액정무상 교체 프로그램인 더블케어 이벤트 그리고 구글 프로모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 100GB를 2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두가지 이벤트는 G4 UX 스마트 게시판에서 바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경우 G4 스마트게시판에서 구글 드라이브 시작하기를 눌러서 지메일 주소만 등록하면 바로 100GB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액정 무상교체 프로그램은 5월 31일까지 가능하며 SKT의 경우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함께 선물하고 있으니 이건 꼭 등록을 해두시기 바랍니다. 액정 무상교체 프로그램의 신청일로부터 1년까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액정이 깨지면 그 교체비용도 만만치 않으니 5월 31일까지 개통하고 등록하시면 됩니다.
G4의 카메라와 이번에 달라진 UX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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