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지플렉스2 카메라 샘플과 사용후기
지플렉스2를 사용한지 지금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사용했던 경험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해외에서도 사용 했는데 일단 휘어져있는 즉 커브드 스마트폰은 아직까지 처음보는 분들은 어색해 하는데 지플렉스2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하면 개인의 차가 있겠지만 휘어져 있는 모양새가 많이 어색하지 않고 이번에는 좀 예쁘게 보이기 시작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얇아지고 작아져 그립감은 손에 잘 맞는 그리고 이전 지플렉스와 비교해 디스플레이는 큰 발전을 이뤄냈다는 생각입니다.
전면의 강화유리는 고릴라글래스3보다 20% 더 강화된 글래스가 적용되 내구성이 더 좋아졌습니다.
예상치 못한 낙하에도 액정이 깨지는 경우는 드물거라 생각합니다. 휘어져 있는 디스플레이는 내구성도 좋고 처음 보시는 분들은 휘어져 있으니 신기해 하더군요.
후면 백커버의 경우 셀프힐링이 큰 특징이긴 하나 그것보다 이번에 새로 입혀진 듀폰의 크루마젼 도장은 보는 각도에 따라 그 컬러의 깊이감에 다르게 느껴져 색이 조금씩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컬러의 경우 2종류로 나왔는데 플라멩코 레드라 불리는 지플렉스2의 컬러는 색의 변화가 확실히 잘 보여 좀 더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아마 카메라는 우리가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지플렉스2의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에 레이져 포커스, 듀얼 플래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G3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카메라 모듈을 그대로 사용주이며 손동작 제스쳐를 활용한 촬영인식 거리가 더 늘었다는게 달라진 부분중 하나로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셀카봉을 활용해 사진 촬영하기가 더 쉬워 졌습니다.
아래는 지플렉스2로 촬영한 결과물 입니다. (HDR 기능을 ON한 상태에서 촬영 했습니다.)
지플렉스2의 카메라 결과물
사진 결과물은 깔끔하게 잘 나오며 저가의 컴팩트 카메라와 비교해도 괜찮을 정도로 사진은 잘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조도에서 이미지가 뭉개지는 현상은 줄었지만 노이즈가 좀 있는편 이기도 합니다.
지플렉스2가 일반 카메라가 아닌 센서 크기가 훨씬 작은 폰카라고 생각하면 저조도에서 노이즈는 충분히 감안할 수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플렉스2의 레이져오토 포커스의 경우 근거리 피사체에서 빠르게 동작하며 유효거리는 5m 이내 입니다.
현재 1개월 이상 사용한 지플렉스2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미려한 디자인 휘어져 있는 모양새가 이제 덜 어색해 졌다는 점 그리고 손에 쥐는 그립감이 좋으며 선명하고 깨끗하며 내구성이 좋은 디스플레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는 카메라 사용자 중심으로 조금씩 변경된 글래슨뷰와 같은 UX라고 생각이 됩니다.
발열의 경우 이야기가 많았는데 제가 사용하는 다른 단말기와 비교해 실제 많이 뜨거워지는 편은 아니며 오래 사용하면 따뜻한 정도 입니다. G3 CAT6가 롤리팝 업그레이드 이후 더 뜨거운 느낌이며 스냅드래곤 810의 반응이 좀 느리게 느껴집니다.
발열 보다는 오래 사용할수록 성능저하가 느껴지는 부분이 더 거슬렸는데 지플렉스2의 경우 앱구동시 반응이 느리며 오래 사용할수록 터치반응이나 앱구동시 실행속도가 느려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3월 4일자로 앱성능 향상 펌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어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버벅거린다고 표현을 하는데 여전히 오래 사용하면 그런 느낌이 있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되며 성능은 이 부분땜누에 그냥 무난한 수준으로 느려지는 현상만 개선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view/스마트폰] - LG 지플렉스2 글랜스뷰등 기본 UX와 셀프힐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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