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LG PC 신제품 발표회.
어제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2015년 LG PC 신제품 발표회가 프레스 데이가 있었습니다.
2015년 부터 LG PC 모델이 된 쑥스러운 숙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이자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인 지숙양의 사회로 2015년 LG PC 제품군의 소개와 함께 LG전자의 주력 제품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의 발달로 PC 제품군의 확장이 많이 위축된 요즘 어떤 제품들이 2015년 주를 이루게 될지도 보는 자리 였는데 이번 2015년은 PC 제품군의 CPU가 인텔 5세대 브로드웰 제품군으로 바뀌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LG전자의 주력 제품군은 노트북에서 그램, 일체형 PC, 태블릿 PC 입니다.
LG 노트북의 대명사 그램 화면은 더 크지고 무게는 그대로.
아마 지난해 국내에 출시된 노트북 제품군중 가장 핫 했던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LG 그램 입니다. 가벼운 무게 미려한 디자인 그리고 IPS패널을 채용한 디스플레이로 LG PC 제품군의 주력 노트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작의 좋은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해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베젤을 줄여 화면은 더 크지고 ‘그램 14’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고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 입니다.
광고에 무게가 980g이라고 나오나 실제 무게 측정을 해보니 964g으로 나오는데 광고보다 실제 더 가볍습니다.
컬러는 블랙, 샴페인 골드, 스노우 화이트 3가지로 출시되며 윈도우 8.1이 탑재되어 있으며 현재 OS미탑재 프리도스 버전은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 그램 13형, 14형, 15형 비교.
이날 본 제품군중 그램은 역시나 제일 매력있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만져보고 관찰한 PC는 그램 이었습니다.
14형 그램의 경우 전작 13.3형에 비해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밀리미터(mm)의 두께까지도 그대로 유지해 ‘그램’ 시리즈의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도 그대로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 됐습니다.
21:9 화면비 29형 시네뷰 LG 커브드 일체형 PC
LG전자는 지난해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를 선보였는데 일체형 PC에서 커브드가 적용 되었습니다.
일체형PC 가운데 가장 큰 화면을 가지고 있으며 TV와 PC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PC라 할 수 있습니다. 구형 일체형 PC를 사용하고 있는데 거실형 PC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PC로 좋은 모델로 RAM과 HDD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RAM과 HDD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도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체형PC의 경우 업그레이드가 안되는게 불편한 부분중 하나인데 전체적인 업그레이드는 아니지만 그만큼 PC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21:9에 커브드라 이 제품은 기존보다 확실히 화면이 매력적이라 할까요. 21:9가 가진 비율은 마치 모니터 2개를 놓고 사용하는 느낌이 들어 디스플레이에서 이 비율은 전 상당히 매력적이다라고 생각하는 제품군 이기도 합니다.
▲ 일체형 PC 후면.
▲ 팝업이 되는 웹캠.
일체형PC가 공간의 활용도가 꽤 높다는것도 장잠인데 TV튜너를 내장하고 있어 독립적인 TV로도 사용할 수 있어 제 경우 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태블릿PC 탭북듀오.
태블릿PC 제품군중 저가형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 노트북과 다른 매력을 가진 제품군으로 탭하고 북하고라는 재미있는 용어를 만든 제품중 하나가 탭북이 아닐까 싶은데 기존 탭북보다 가볍고 화면과 키보드가 분리되는 제품 입니다.
▲ 키보드과 분리되지 않는 탭북과 비교하면 탭북듀오는 분리가 되는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
▲ 탭북듀오는 참 귀엽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입니다.
프레스데이에서 만져본 PC 제품군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5세대 CPU를 사용하며 노트북과 일체형PC는 성능의 업그레이드와 사용자 편의기능 업그레이드가 향상 되었습니다. 3제품 모두 사용목적이 좀 더 분명해진 느낌으로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 가족들이 함께 사용하는 PC라면 일체형 PC, 외근이 잦은 직장인이나 전산학등을 전공하며 외근이 많고 고성능의 PC가 필요한 직장인이나 대학생은 그램이 가장 매력적이 아닐까 싶습니다.
탭북듀오나 탭북의 경우 역시 간단한 작업용으로 워드나 프리젠테이션 발표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이 아니면 직장이이나 학생들이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제품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인텔CPU가 4세대에서 5세대로 교체되는 시기라 구형 PC를 사용하고 있다면 PC교체를 하기에 좋은 시기 일수도 있고 이번 LG제품군의 발표를 보면 사용 목적이 분명하고 제품 라인이 잘 정리가 된 느낌입니다.
추후에 직접 체험해 보게 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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