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룩이라고 할까요 ??? G3 이후 LG전자에서 G3 디자인을 그대로 G3A, G3 BEAT, G3 CAT6라는 다양한 시리즈를 보급형 또는 통신사 전용 그리고 통신사 광대역 LTE-A망을 지원하는 플래그쉽 모델로 G3 CAT6를 출시 했습니다.
디자인과 UX와 UI가 그대로 G3 CAT6에 적용 되었습니다.
G3의 디자인을 그대로 새로운 컬러를 입은 G3캣6
디자인은 G3 그대로 이지만 새로운 컬러를 입은 G3캣6로 바이올렛과 와인 컬러가 추가 되었으며 AP의 경우 통신사 광대역 LTE-A를 지원하기 위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805가 탑재 되었습니다.
좀 더 색다른 컬러를 원한다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좀 튀긴 하지만 바이올렛이나 와인도 괜찮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깔끔한 그리고 손에 잡았을때 그립감은 슬림함과 더불어 라운드 처리된 후면의 각이 절묘하게 손에 잘맞아 그립감은 지금 손에 잡아도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손에 착 하고 달라 붙는 느낌을 줍니다.
QHD 화면은 선명하고 자연색에 가까운 표현을 보여 줍니다. 노크코드외에 새롭게 적용된 UI나 UX의 경우 심플하게 사용자 편의 위주로 많이 변경되었으며 전반적으로 G2 이후로 정말 많이 개선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를 구성하는 요소중 카메라는 아주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만큼 스마트폰 카메라는 저가형의 컴팩트 카메라 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그 기능이 발전 했습니다.
G3 CAT6의 카메라 역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상으로 구성 되었으며 빠른 AF를 위한 레이져 오토포커스, 손떨림 방지 기능, 듀얼플래시가 적용되어 아마 G3 CAT6의 하드웨어적 요소중 최고를 뽑는다면 카메라는 두번째라고 하면 서러워할 만큼 좋은편 입니다.
카메라 UI의 경우 심플하게 바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을 생략 했으나 노출의 수동설정 정도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수동으로 설정할 메뉴는 없이 거의 자동이라 오히려 기록용으로 스냅사진을 담기는 좋으나 노출을 안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셀프카메라의 동작인식 기능은 여러가지면에서 의외로 활용도가 큰 편으로 셀카봉에 G3 CAT6를 거치해 놓고 셀프카메라를 담을때 아주 편리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G3 CAT6의 카메라로 만들어진 결과물은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만족도를 줬으며 동영상은 UHD(3840 * 2160) 해상도까지 촬영이 됩니다.
동영상 촬영 기능 또한 잠시 멈췄다 바로 다시 촬영이나 슬로우 모션등 사용자가 활용하기에 따라 재미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으며 다음에 좀 더 기능을 추가 한다면 타임랩스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폰카로 사진찍기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G3 CAT6의 카메라는 꽤 만족할거라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제일 높은 점수를 주는 부분이 디자인과 카메라, QHD디스플레이 입니다.
잘 빠진 디자인에 사용자 중심의 UX, UI 탑재와 장단점 총평.
제조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모델답게 하드웨어 성능도 좋으나 사용중에 발열과 많은 앱들을 동시에 실행시 사용하다 보면 흔히 이야기 하는 버벅거림은 G3 CAT6가 아직 최적화가 더 필요하며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 입니다.
참고로 발열의 경우 현재 스냅드래곤 805에 QHD가 적용된 모델의 스마트폰에서 대부분 느낄 수 있는 공통적인 문제라 느껴지긴 하나 특히 모바일 게임을 할 경우 좀 심하게 느낄 수 있으며 이 부분은 앞으로 LG뿐 아니라 경쟁사도 해결해야 할 숙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갤럭시 시리즈도 그랬지만 스냅드래곤 805에 QH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경우 FHD보다 발열이 좀 많이 있습니다.)
잘 빠진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 그리고 통신사 광대역 LTE-A를 지원하며 노크코드 부터 시작해 사용자 중심의 UX와 깔끔하게 다듬어진 UI를 가지고 있으며 일상에서 가볍게 여행 사진을 찍고 웹서핑, SNS등을 하기에도 좋으며 이번에 G3에 이어 G3 CAT6에 추가된 컬러는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담이긴 하지만 G3를 출시하며 이후에 나온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는 액세사리 제품군들 퀵써클 케이스, G워치R, HBS-900등과 같은 제품들도 G3 CAT6와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며 제조사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모델답게 아쉬운 몇 부분만 제외하면 잘 만들어 졌으며 G3 후속은 어느정도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도 되고 과연 이것보다 더 좋은게 나올까하는 걱정이 되기도 할만큼 이번 G3나 G3캣6는 잘 만들었지 않나 생각해 보며 이 글을 끝냅니다.
- 포스트에 사용된 기기는 리뷰를 위해 LG전자로 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Tech > 스마트폰'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 WIS에서 새로운 신개념 스마트폰 AKA 전시 (0) | 2014.10.22 |
---|---|
LG 와인스마트 후기 노약자를 위한 안전지킴이 활용과 셀프카메라 기능 (0) | 2014.10.16 |
아이폰6 6플러스 통신3사 10월 31일 출시 가격은 ? (0) | 201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