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뷰 종료 메타사이트의 종말 오픈캐스터는 ???

오늘 보니 다음뷰 서비스의 종료 공지가 올라왔군요. 사실 얼마전 다음 메인 화면이 소리소문없이 뷰 영역이 블로그로 바꼈을때 부터 무언가 변화가 있을거라 느꼈는데 서비스 자체를 종료하게 되는군요.

블로그 메타 서비스들 대부분 수익을 내지 못하고 종료 하면서 마지막으로 유일하게 남았던 서비스가 아니였나 생각하는데 다양한 글을 수집해 보여주는 기능도 있었지만 어뷰징부터 황금펜 문제등 여러가지 부작용도 있었던 뷰서비스도 종료를 하게 되네요. 네이버의 경우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포스트란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오픈캐스터의 영역을 많이 줄인게 보였는데 이 정도면 오픈캐스터 역시 그 서비스가 그렇게 오래 유지될거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뷰 역시 서비스 종료와 함께 새로운 서비스를 보여 준다고 하니 그냥 막연히 기대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블로그메타 서비스로 마지막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던 서비스가 다음 뷰였던거 같은데 블로그 메타 서비스 초기에 블로그 코리아, 올블로그등 다양한 메타서비스들이 경쟁을 했고 차례로 서비스를 종료 했는데 다음뷰 역시 똑같은 수순을 밟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SNS 서비스의 발전도 메타사이트의 종료를 앞당기게 된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는 여전히 콘텐츠 생산자로 그 역활은 유효하다고 생각하는데 언제가 서비스가 종료 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냥 기분이 시원 섭섭하다고 할까요.

▲ 뷰서비스가 사라지고 블로그 영역으로 대체된 다음 서비스.

메타 서비스가 없어진다고 해서 글쓰기를 멈출 이유도 없고 저한테는 큰 상관이 없는지라 다음뷰 서비스의 섹션 카테고리는 가끔씩 보고싶은 영역의 글을 모아보기 편해서 이용 했던지라 다시 블로그 본연의 기능인 RSS피드로 구독하기로 돌아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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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캐스터는 발행을 안한지 오래되서 구독을 권해 드리기 어렵군요. 현재로는 큐레이션 서비스중의 하나인 오픈캐스터도 서비스가 그렇게 오래 유지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부작용을 만들기도 했지만 다음뷰 서비스의 종료는 이제 블로그 메타서비스의 종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