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대표 패블릿폰 뷰3에 가장 큰 특징이 4:3의 화면비라면 2번째로 꼽는다면 바로 이 러버듐펜 입니다. 이번 LG 뷰3의 러버듐펜은 기존의 뷰 시리즈에 사용된 러버듐펜 보다 가늘어지고 끝이 좀 더 작아지고 세밀해진 편입니다.
이번 러버듐펜은 좀 더 정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듬어져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에 펜이 있는 경우 잘 활용하시는 분도 있고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주변에 보면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잘 활용을 하는 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거의 사용 빈도가 좀 낮은편에 속하는 악세사리중에 하나 입니다.
장갑을 끼고 다니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오면 저 펜을 가장 많이 사용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뷰3는 처음으로 펜이 내장 되어 분실의 위험도 적고 기존 뷰 시리즈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많이 개선 했는데 처음 옵티머스 뷰를 사용할때 본인의 경우 저 러버듐펜을 잃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플러그앤 팝 UX의 적용으로 펜을 빼내는 순간 펜을 활용할 수 있는 앱이 하단에 팝업이 되어 올라옵니다.
뷰3의 러버듐펜을 스마트폰에서 빼내면 팝업되는 앱은 앱 패널 편집에서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앱으로 5가지를 지정해 둘 수 있어 일단 사용자의 취향대로 바꿀수 있다는 점은 그만큼 뷰3가 사용자 중심의 ux로 바뀐걸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본인 Q메모, 노트북 정도가 펜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앱들 입니다.
펜을 터치 했을때 반응속도는 좋아졌으나 펜을 잡는 그립감은 아무래도 내장형으로 바뀌면서 조금 더 짧아지고 가늘어져 그립감은 이전의 러버듐펜 보다 떨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손에 잡고 스마트폰과 터치 했을때 반응속도는 확실히 빨라져 이전보다 좀 더 디테일하게 작업이 가능할 듯 합니다.
특히나 겨울에 장갑벗기가 싫어서 이 러버듐펜을 많이 사용 했는데 아마 이제 찬바람이 불고 야외에서 손이 시렵다는 느낌이 올때 그 활용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마 러버듐펜을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부분이 노트북앱과 Q메모인데 제 경우 노트북은 주로 여행을 다닐때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리뷰기간 동안 나들이를 한게 없어서 보여드릴게 없는데 간단한 다이어리용이나 일상을 기록하기에 괜찮은 앱이기도 하며 펜을 가장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앱 입니다.
Q메모 보다 펜을 사용하는 옵션도 더 제공하고 있어 잘 활용하면 PDF파일 형식의 간단한 보고서나 사진등을 첨부한 여행기, 간단한 레시피, 집에서 키우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기록하는 다이어리 용도로 사용하기에 딱 좋은 형태 입니다.
▲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주는 노트북앱 펜과 함께 사용하면 더 재미있는 꾸미기가 된다.
▲ 가장 많이 사용하는 Q메모 웹페이지나 지도등에 손가락으로 표시하는거 보다 확실히 펜으로 하는게 더 편하다.
이건 좀 다른 용도이지만 게임할때도 의외로 펜으로 콘트롤 해보면 꽤 잘 됩니다.
LG 뷰3의 러버듐펜은 어떻게 사용하기에 따라 확실히 손으로만 터치할때 보다 좀 더 세밀하고 재미있는 작업이 되고 스마트폰에서 좀 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Review/스마트폰] - LG 뷰3(VU3)에서 볼 수 있는 G2의 UX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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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LG VU3 체험단에 참여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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