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U3(뷰3) 9월 27일부터 통신3사 순차적으로 출시

LG전자의 대표 페블릿폰인 뷰시리즈의 세번째 단말기가 출시 됩니다. 옵티머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G2와 마찬가지로 VU3라는 네이밍을 가지고 출시가 됩니다.

기존의 단점을 많이 보완한거 같은데 G2를 4:3 비율로 만든거 같은 느낌도 줍니다. 기존의 각진 형태에서 라운드 처리가 된 모서리가 눈에 띄네요. 그리고 펜은 단말기에 수납된 형태로 전용 퀵뷰 케이스를 먼저 발표 했을때 이미 디자인은 유선형으로 되었다는걸 짐작할 수 있었는데 단말기의 색상은 블랙, 화이트, 민트 3가지로 출시되며 케이스의 경우 반투명 인디고 블랙과 실버 2가지로 나옵니다.

LG VU3 SPEC.

‘LG 뷰3’ 주요 사양 (한국 출시 기준)

색상 : 화이트, 인디고 블랙, 민트

네트워크 : LTE-A, LTE, 3G

칩셋 : Qualcomm Snapdragon 800(MSM8974)

CPU : Quad-core 2.3GHz (2.26 GHz measured speed)

디스플레이 : 5.2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1280 * 960)

카메라 : 13MP BSI  /  2.1MP BSI

배터리 : 2610mAh 착탈식

메모리 : 16GB eMMC / 2GB LPDDR3

운영체제 Android : 4.2.2 젤리빈

기타 : BT 4.0, USB 2.0, Wi-Fi 802.11 a/b/g/n, A-GPS, Slimport, NFC

크기 : 132.1 x 85.6 x 9.4 mm

무게 : 161g

반투명 소재와 감성테마 적용 커버 ‘퀵뷰™ 케이스’

LG전자는 ‘LG 뷰3’ 전용 커버인 ‘퀵뷰™ 케이스’에 반투명 소재를 적용, 감성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커버를 열지 않고도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애니메이션 감성테마를 제공해 시간, 날짜, 통화, 메시지 수신 알림 등을 쉽게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가지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비자의 개성도 한층 더 드러낼 수 있도록 한게 특징 입니다.

참고로 퀵뷰 케이스는 별도 구매품 입니다.

기존의 뷰 시리즈와 다른 뷰3의 주요 특징을 보면 화면이 5.2인치로 크지고 화면의 비율은 4:3 해상도는 1280*960으로 높였습니다. 기존에 리버듐펜 내장이 되지않아 사실 휴대성 면에서 상당히 불편 했는데 이번에 내장으로 바뀌면서 불편함을 해소 했으며 펜을 꺼내면 Q메모, 노트북, 캘린더 등 메모 관련 기능들이 화면에 자동 정렬되어 원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게 UX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G2와 마찬가지로 하이파이 사운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G2의 UX를 그대로 VU3에 적용.

‘노크온(KnockOn)’ 화면을 두 번 두드리는 동작만으로 화면이 켜지고 꺼지는데 G2에서 아주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게스트 모드(Guest Mode)’: 잠금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마치 두 개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능으로 역시 G2에서 먼저 선보인 UX인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사진, 비디오 등 필요한 앱만 꺼내서 사용하게 할 수 있으며 업무와 개인 용도로 분리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플러그 앤 팝(Plug & Pop)’: 이어폰을 꽂으면 통화, 음악 듣기, 동영상 재생, DMB 시청 등 원하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화면 하단에 G2와 마찬가지로 이어폰 연결시 아이콘들이 나타납니다.

‘스마트 링크(Smart Link)’: 문자 메시지 내용을 터치하면 바로 캘린더, 웹 브라우저, 주소록, 메모장 등으로 자동 연결해주는 기능으로 번거롭게 일정을 입력하거나 메모할 필요가 없는데 G2에서 한번씩 편리하게 사용하는 대표 기능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UX는 대부분 G2에서 먼저 선보인 기능들이긴 하지만 기존에 없던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만들어진 기능들이라 이미 먼저 적용된 G2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뷰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다른 스마트폰과 다른점은 바로 화면비인데 뷰 본다는 관점에 집중해 4:3의 화면비는 특히 책을 읽을때 웨페이지등을 볼 때 최적의 가독성을 가진 패블릿폰이라 볼 수 있습니다.

획일적으로 거의 똑같은 디자인의 스마트폰들 속에 그래도 타 제품과는 차별화가 있는 라인이라 계속 그 명맥을 이어 간다는 점에서 이번 LG 뷰3는 꽤 환영하고 싶은 제품 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