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느낌의 카카오홈 사용 후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 런처는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앱이기도 하며 스마트폰을 자신에게 맞춰 좀 개인화해서 사용하기 위한 도구 이기도 합니다. 아이폰과 비교해 안드로이드폰의 홈 런처는 사용자의 입맛대로 다양한 꾸미기가 가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장점 이기도 합니다.

얼마전 페이스북도 홈 런처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반응이 좀 미지근한 상태인데 카카오톡 역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 게임등을 좀 더 편리하게 바탕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게 카카오홈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홈에서 지원하는 100여종의 테마나 위젯등은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디자인이 많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일단 개인적인 기준에서 홈 런처의 디자인이나 위젯등 깔끔하고 시각적으로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테마도 종류가 많아 개인의 취향에 맞는걸 고르면 되니까요.

카카오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마 이 카카오홈 모아보기가 아닐까 싶은데 내 카카오톡의 부재중 메시지, 카카오스토리의 소식 알림, 친구의 생일, 새로운 카카오게임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들의 소식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에 대한 알림을 홈 화면에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답변을 보내거나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에서 하는 서비스에 대한 이용도가 높다면 꽤 괜찮은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 제 경우 잘 사용하지 않고 있어 활용도가 떨어지는 부분 입니다.

일주일째 사용해보니 100여종의 테마는 깔끔한 디자인에 카카오의 다른 서비스와 연동이 되어 있다는 특징이 딱히 헌데 저 같이 카카오서비스의 이용 비중이 높지 않은 사람은 카카오홈 모아보기와 같은 기능은 필요하지 않더군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의 위젯 때문에 아직 사용중이긴 합니다.

카카오스토리나 카카오톡과 같은 서비스를 자주 이용한다면 꽤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아마 새롭게 출시되는 카카오 서비스가 있다면 이 홈런처와 연동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