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웠던 첫 만남 LG 더블로거 7기 발대식

지난 24일 LG트윈타워 33층 오아시스 캠프에서 열린 더블로거 7기 발대식 작년 한해 동안 6기 활동을 종료하고 이번에 운좋게 다시 더블로거 7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발대식은 지난해 같이 활동을 했던 분도 있었고 이번에 새로 더블로거로 참여하신 분들도 만나는 서로 첫 인사를 건네는 자리 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6기로 함께 활동을 했던 명섭이님.

저녁 시간에 가지는 모임이라 간단히 준비된 다과와 함께 모임을 시작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요즘 기업들은 대부분 블로그나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어 블로거와 함께하는 서포터등을 많이 모집하고 운영하고 있는데 LG 더블로거의 경우 처음 만들어질때 1기에 참여후 한 2년을 쉬다가 작년부터 다시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처음 시작때 보다 지금은 기업과 블로거의 관계가 많이 어색함을 벗어나 블로거 자체를 새로운 미디어로 많이 받아 들이고 있으며 쓴소리나 좋은소리 모두 귀담아 듣는 긍정적으로 기업 블로그 자체도 많은 변화를 했다고 봅니다.

LG더블로거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블로거 중 하나로 LG전자의 기술경향, 신제품을 살피고, 또 자유롭게 토론하며 소통을 하는 기회로 무엇보다 LG더블로거로 선정되면  월간 정기모임, 주제토론, 베타 테스터, LG전자 사이트 글 기고, 신제품 간담회 참여, 미출시 제품 프리뷰, 문화행사 참가, 현장 취재, 출시제품 리뷰 등을 경험하게 되며 활동을 통해 LG전자 제품에 대한 피드백도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기업블로그들이 제품을 주고 포스팅을 하라 요구를 하고 그 것을 받아들이기만 했던 갑과 을의 관계를 떠나 평등하게 블로거와 기업으로서 또 전자제품의 제작사로 평등하게 제품에 대해 난상 토론도 하며 LG라는 기업문화와 소통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업블로그로는 유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늘 모임이 끝나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블로거들과 술자리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빠질수 없는 재미중 하나기도 합니다.

블로거 활동을 하며 글로만 만났던 분들도 직접 만나고 서로 인사도 하며 즐겁게 이 날 발대식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 또 한해 동안 IT관련 다양한 이슈와 함께 LG전자의 소식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이 날 선물로 받은 LG트윈스 서동욱 선수의 싸인볼과 함께 블루투스 헤드셋 TONE+ 야구공은 지금 잠깐 야웅군의 장난감이 되었네요. 블루투스 헤드셋은 다음에 리뷰로 사용후기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개인 소개를 할때 제 키워드가 '사진'과 '고양이'였는데 갑자기 집에 혼자 있는 야웅군 생각에 잠깐 혼자 좀 버벅거리기도 했네요. 작년에 야웅군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었던지라 지금은 회복기에 있지만 아직도 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