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출시되었던 옵티머스 3D 큐브가 이번에 안드로이드 4.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지난달에 업그레이드가 올라왔는데 이제야 옵티머스 3D 큐브를 업그레이드 하네요. 현재 LG 전자의 스마트폰이 거의 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데이트가 완료 되어 가는 중이기도 합니다.
OS의 업데이트는 간단하게 LG mobile support tool을 이용하면 됩니다. pc와 스마트폰을 usb 케이블로 연결후 pc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20여분안에 끝납니다. 업데이트는 아래의 링크에 가면 다운 받을수 있습니다.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download/retrieveDownloadMain.dev
업데이트 후 달라진건 첫 화면에서 바로 느낄수 있는데 잠금 해제 방식이 밀어올려에서 옵티머스 lte2와 같은 물방울 효과로 바꼈습니다. 안드로이드 2.3보다 확실히 훨씬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옵티머스 3D 큐브의 화면캡쳐는 전원 + 홈버튼으로 바꼈습니다.
ICS로 업그레이드 후 일단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잠금화면 이번 LG의 최신작인 옵티머스 G의 경우 옵티머스 UI 3.0에 한단계 진보된 UI를 장착하고 있어 보다 세련된 잠금화면과 UI 등을 자랑하는데 일단 UI는 기본 테마에서 큐브 형태를 유지하면서 잘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알림창에서 퀵패널은 사용자 마음대로 설정할수 있으며 최대 13개 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슬라이드를 하게되면 측면에 있는 패널까지 선택이 가능 합니다. 전체적인 앱들의 UI는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어 최근에 출시된 옵티머스 시리즈와 비슷하며 진저브레드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산뜻한 느낌이 강합니다. CPU 컨트롤 세팅이 아주 최악이었던 안드로이드 2.3과 비교해 스크롤링도 부드럽고 핀치 투 줌도 무난히 해냅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 자체가 크게 향상 되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부팅과 종료도 시간이 상당히 빨라 졌습니다.
손글씨를 쓸수 있는 Q메모가 추가 되었습니다. Q보이스의 경우는 적용 되지 않은듯 합니다만 일단 Q메모는 확실히 적용되어 가장 최근에 출시된 옵티머스G와 사용법은 모두 똑 같습니다.
소프트웨어 정보를 이렇게 안드로이드 4.0.4로 바뀌어 있습니다. 기존의 옵티머스 3D 큐브의 큐브 UI를 유지하며 3D UX도 모두 잘 적용이 되었더군요. 이틀정도 사용해 보니 오류도 없고 깔끔하게 최적화가 잘된거 같습니다. LG를 아샌 마스터라고 하던데 최적화가 깔끔하게 잘 되어서 이전과 사용상의 느낌이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Review/스마트폰] - 아기자기한 느낌 옵티머스 3D 큐브의 내맘대로 아이콘.
[Review/스마트폰] -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옵티머스 3D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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