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3G 모델과 차이점과 장단점.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갤럭시S3 조약돌에서 그 디자인을 가져왔다고 하는 광고문구를 볼 수 있는데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손에 쥐는 그립감은 괜찮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개인에 따라 차가 있을수 있으나 사진보다 실물이 좀 더 예쁜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갤럭시S3 3G 모델과 그리고 LTE 모델 둘다 같은 디자인으로 보면 외형상 차이를 느끼기는 힘듭니다. 색상 또한 마블화이트와 페블블루 2가지로 동일하게 나옵니다. 페블블루의 경우 이번에 스마트폰에서 처음 적용된 색상으로 다른 스마트폰에서 흔히 보는 블랙 색상보다 오히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갤럭시S3 3G 모델과 LTE의 차이.

두 모델다 색상은 같고 외형상 차이는 느낄수 없으나 DMB 안테나의 유무에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갤럭시S3 LTE만 현재 DMB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메모리의 램이 2GB로 3G 모델과 차이가 납니다. 그외의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똑같고 사용상의 느낌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램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아직까지 메모리를 크게 차지하는 앱을 사용하지 않는한 큰 차이는 없다고 느껴집니다. 단시 3G 모델의 경우 DMB가 없어 가끔씩 아쉬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S3 LTE 모델의 경우 3G 모델보다 발열이 있으며 이건 LTE 폰의 공통점인 발열인데 배터리 역시 3G 모델보다 더 빠르게 소모 합니다.

그리고 두 모델 모두 CPU는 쿼드코어에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되어  빠른 앱 실행속도와 향상된 터치위즈 UX, UI는 부드러운 화면 스크롤과 터치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갤럭시S3 LTE 모델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들이 돋보여

4.8인치의 화면과 적당한 크기를 확보해 그립감도 괜찮으며 부드러운 곡선형이라 손에 부담없이 잡을 수 있으며, 조약돌이라는 디자인에 어울리는 크기에 적당한 그립감은 괜찮은 편이며 4.8인치의 화면은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이나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기에도 괜찮은 크기 입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2100mAh며 여기에 32GB의 내장 메모리도 웬만한 다른 스마트폰보다 넉넉한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특별히 동영상이나 mp3 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많지 않으면 필요없을 정도 입니다.

갤럭시S3의 800만 화소의 카메라는 다양한 카메라 기능 지원과 함께 깔끔한 결과물은 컴팩트 카메라를 대신 사용하기에도 괜찮으며 SNS로 다른 사람과 함께 사진등을 공유하기도 편리합니다. 카툰샷, 버스트샷이나 HDR 파노라마 모드등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재미를 더 느끼게 해줍니다. 결과물도 그렇고 갤럭시S3의 카메라 기능은 참 매력적인 부분중 하나 였습니다.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

다양한 모션 지원 갤럭시S3의 화면 캡쳐 방법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전원 버튼과 함께 홈버튼을 눌러서 캡쳐하거나 아니면 모션설정을 해서 손바닥으로 드래그하여 캡쳐 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의 모션탭에서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모션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설정이 가능 합니다. 모션중 편리하게 느껴진 기능은 음악재생중 손바닥으로 화면을 덮으면 음악이 일시정지 되는 기능으로 별도로 설치된 음악용 앱에서는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메뉴-환경설정-디스플레이에서 '스마트 스테이' 기능을 사용하면 기기가 사용자의 얼굴이 화면을 향해 있는 것을 감지화면 절전모드 설정이 되어 있어도 화면이 꺼지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됩니다. 단 가끔 좀 부정확하게 동작하니 참고 하세요. 특히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면 오동작을 많이 합니다.

문자하다 생각나면 전화를 다이렉트 콜이 그 기능으로 문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화창에 귀를 갖다 대면 지금 문자를 대화하고 있는 상대에게 전화를 걸어 음성통화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팝업플레이 기능은 동영상을 홈 화면이나 웹페이지 혹은 문자등을 하면서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중에 이것과 같은 기능을 하는 슈퍼비디오가 있어 사실 갤럭시S3의 장점이라고만 하기는 힘들지만 갤럭시S3의 경우 기본적으로 동영상을 보며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출시된 베가S5의 경우 미니윈도우라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성인식 프로그램인 S보이스의 경우 아쉽게도 인식률은 좀 떨어 집니다. 알아 들을때는 잘 알아듣고 못 알아 들을때는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음성인식을 하는 타이밍이 좀 맞지도 않고 일단 간단한 대화를 나누기에는 좀 부족하지만 인식을  잘할때는 간단한 명령어를 인식해 그 날씨나 알람 혹은 전화걸기를 음성인식으로 수행 합니다. S보이스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에서 유머 감각은 좀 떨어지고 딱딱한 대화가 이루어지게 되더군요.

자연에서 영감을 가져온 조약돌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용자 편의 기능과 함께 카메라는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최초로 쿼드코어가 적용되어 빠른 부팅속도와 함께 앱 실행속도도 빠르며 여러부분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수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LTE의 빠른 통신속도와 함께 갤럭시S3의 하드웨어는 단순히 빠르기만한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있는데 갤럭시S3에 탑재된 다양한 기능중 S보이스나 스마트스테이 같은 일부 기능은 좀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느낌이며 일부 기능은 아직 보완할 부분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펜타일 방식의 AMOLED인 LCD는 이전에 비해 발전이 없다는건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꽤 잘만들어진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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