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은 이제 스마트폰을 구성하는 요소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어서 카메라에 보관하기 보다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여러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고 즐기는 생활이 스마트폰 사용자의 일상적인 습관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 펜택의 베가S5의 경우 소니 1300만 화소를 사용한 센서를 탑재해 스마트폰에서 카메라 기능의 비중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데 어느새 중요한 기준중 하나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갤럭시S3의 경우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 했으며 아이폰4S와 같은 소니가 제조한 BSI(backside illuminated) CMOS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 기본 카메라 기능 보기.
스마트폰의 기능 중에서 카메라 기능은 사용빈도도 높고 많이들 사용하는 기능이라 제조사마다 제각각 차별화된 기능을 선보이고 있는데 베가레이서2와 음성촬영기능을 탑재했고 옵티머스 LTE2는 음성촬영과 타임머신 촬영기능이 있다면 갤럭시S3 카메라의 기본 기능은 일단 제로셔터랙으로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촬영이 가능한게 큰 특징중 하나 입니다.
또한 갤럭시S3 카메라 UI는 밝기, ISO, 모드 등 사용자가 즐겨 사용하는 기능을 드래그해서 왼쪽 메뉴바에 올려놓거나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 UI는 자주 쓰는 기능을 더 빨리 사용할 수 있게 해주어 편리 합니다.
그리고 아이콘을 따로 누르지 않고 카메라 앱을 잠금 상태에서 실행할수 있는데 화면을 꾸욱 누르고 폰을 돌리면 카메라 앱이 바로 실행이 됩니다. 모션으로 실행이 되는데 다른 경쟁사의 옵티머스 LTE2의 경우 잠금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들어 슬라이드만 해주면 잠금 화면에서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데 비해 갤럭시S3의 이 모션으로 동작하는 부분은 조금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
갤럭시S3의 카메라 메뉴는 일반 컴팩트 카메라와 다름없는 다양한 아트필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고 바로 효과를 적용할수도 있고 이미지 편집도 꽤 편하게 할 수 있으며 촬영메뉴에서 스마일 메뉴도 꽤 재미 있습니다. 스마일 모드를 지정하여 인물 촬영을 할 경우 촬영 대상이 웃는 타이밍에 카메라가 동작 합니다. 제대로 타이밍이 맞지 않을거 같았는데 테스트 해보니 의외로 잘 되는 편 입니다.
버스트샷은 20장을 연속해 촬영해 그 중 베스트샷을 골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빠른 아기들의 스냅샷이나 반려동물등을 찍을때 생각보다 편하더군요.
갤럭시S3의 촬영 샘플.
이건 카툰샷 입니다. 아래 부터는 일반 촬영 입니다.
무보정에 사이즈만 줄였는데 갤럭시S3로 사진을 많이 찍어 보지는 못했지만 갤럭시S3의 카메라 기능과 결과물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간편하게 공유하기도 쉽고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사용빈도가 높은편에 속하는 부분중 하나가 카메라 기능인걸 감안하면 여러가지 사용자 편의 기능과 함께 이미지 결과물도 깔끔하게 잘 나오는편이라 생각 합니다. 사진 퀄리티는 괜찮고 노이즈 억제 기능은 꽤 강화되었다는 느낌이며 다른 편의 기능은 사용자 중심으로 잘 적용되어 있으며 색감은 좀 노멀한 느낌이지만 컴팩트 카메라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꽤 괜찮은 편이라 생각 합니다. 다음 리뷰에는 갤럭시S3 LTE의 전체적인 사용 느낌을 이야기 하고 갤럭시S3의 리뷰를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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