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쏙 5인치 스마트폰 펜택 SKY 베가S5 쇼케이스

지난주 펜택의 베가S5 블로거 쇼케이스가 있어 잠시 다녀 왔습니다. 베가레이서2 이후 바로 신제품이 출시가 되는셈인데 5인치 지만 베젤을 얇게 처리해 기존에 한손에 잡기에 불편했던 갤럭시노트나 옵티머스 뷰와 달리 손에 잡는 느낌을 최적화 했다는 큰 특징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수 많은 블로거들이 베가S5를 체험하고 있더군요.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클럽분위기의 청담동 BE.HIVE로 제품 체험과 함께 바베큐 파티를 겸한 재미있는 행사 였습니다.

제품의 쇼케이스와 함께 체험을 하며 돌아보니 안쪽에는 바베큐 파티를 준비하고 있더군요.

제품 체험존 행사장 안쪽에는 흥겨운 클럽 음악과 함께 여러가지 음식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최고의 그립감을 찾기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라 아무런 힌트도 없이 참가자가 상자안에 손을 넣고 직접 잡아보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의 그립감은 역시 베가S5가 가장 많은 표를 받고 있더군요. 실제로 저도 손을 넣고 더듬어 잡아보니 확실히 베가S5의 경우 LCD 베젤이 그만큼 얇기 때문에 갤럭시노트나 옵티머스뷰와는 손에 잡으면 그립감의 차이가 바로 느껴지는 크기라 금방 구별이 되더군요. 그동안의 5인치 단말기가 잡아보면 좀 부담스러운 크기인데 실제 베가s5는 5인치라는 크기가 느껴지지 않을만큼 한 손에 잡고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그립감을 주는 크기이기도 했습니다. 

베가S5는 화이트와 블랙으로 출시가 되는데 화이트 컬러가 먼저 출시가 됩니다. 보통 블랙 컬러가 먼저 출시되고 화이트가 출시 되거나 아니면 같이 나온다거나 하는데 요즘 트렌트가 좀 바꼈는지 베가S5의 경우 화이트 컬러가 선 출시가 되고 블랙컬러는 조금 차이를 두고 출시 됩니다. 또 베가S5의 경우 SK텔레콤 단독 모델로 SKT LTE 서비스를 통해 현재 만날 수 있습니다.

화이트가 먼저 나온다는건 아마 좀 더 캐쥬얼하고 그런 느낌을 주기 위한 출시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 스마트폰 베가S5의 특징.

5인치의 대화면에 베젤을 얇게해 손에 잡는 그립감을 최적화 했다는게 특징 이지만 소니의 IPS 패널을 채용해 자연스러운 색감을 보여주는 베가S5의 화면 입니다. 홈,메뉴,돌아가기 버튼은 LCD 화면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5인치 스마트폰과의 화면 비율 비교를 해보면 베가S5는 베젤을 줄여서 그 크기를 사람의 한 손에 잡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른 5인치 폰이 아무래도 한 손으로 잡고 조작을 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 부분에서 베가 S5는 그립감에 있어 사람 손에 가장 최적화를 이뤄낸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뒷면도 군더더기없이 화이트 커버로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5인치이긴 하지만 화면속에 버튼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4.9인치나 4.8인치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웹브라우져로 검색시 메뉴버튼을 숨길수 있어 전체화면으로 풀브라우징이 가능 합니다. 베젤이 얇아져서 다른 5인치와 비교해도 화면 크기는 크진 반면에 단말기 자체는 얇다는 느낌을 주고 있으며 한 손에 잡으면 쏙 손안에 들어 옵니다.

베가S5의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소니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1300만 화소의 카메라는 처음이라 이미지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 입니다.

베가S5의 특색있는 기능중 하나가 미니 윈도우라 부르는 멀티태스킹 기능으로 미니 윈도우는 갤럭시S3의 팝업플레이 기능과 비슷한 기능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미니 윈도우를 띄워놓고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작업이 가능한 멀티 태스킹 기능으로 흔히 우리가 PC에서 창모드로 동영상을 띄워놓고  워드나 웹브라우징등 다른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비슷합니다. 이 기능은 베가S5만의 매력적인 기능으로 느껴집니다. 특히나 국내 최대 6종의 멀티 브라우징이 됩니다.

'베가S5'는 미니 윈도우외에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스크린 링크'로 베가S5간은 물론, 베가 S5와 TV간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 기능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베가S5 주요 스펙.

OS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CPU :  퀄컴 스냅드래곤 MSM8960 (LTE 원칩 프로세서) - 통신칩 +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메모리 : RAM 1GB DDR2 , 내장 메모리 16GB (외장메모리 microSDHC 32GB 지원)

카메라 : 1300만 화소 , 내장플래시 지원 (트래킹 포커스/제로 셔터랙/300장 연사)

배터리 : 표준용량 2100mAh

크기(가로x세로x두께) : 134.8x69.8x9.0mm, 무게 139.8g

무선 기능 : WiFi 802.11a/b/g/n (2.4GHz, 5GHz 듀얼밴드), NFC 기능 지원

주요기능 : 멀티태스킹 미니 윈도우, 스마트 보이스(음성인식), 스크린링크 활용해  TV-OUT 기능, 베가S5 간 화면 공유 기능

기타 : 지상파DMB 지원.  

IPS와 AMOLED 디스플레이 비교.

이번 쇼케이스에 디스플레이 비교를 위해 베가S5 소니 IPS HD 패널을 채용한 LCD 화면을 비교해 볼수있게 경쟁사의 단말기가 저렇게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IPS가 확실히 AMOLED 보다 밝고 자연스러운 색을 보여 주더군요. 참고로 모든 단말기가 최고의 밝기로 세팅된 상태에서 전시된 공정한 비교 였습니다. 같은 IPS 패널을 사용한 옵티머스 LTE2보다 더 밝고 IPS 특유의 자연스러운 선명한 색감을 보여 줍니다. 갤럭시S3의 AMOLED와는 확실히 차이가 나고 같은 IPS 패널을 사용하는 옵티머스 LTE2와 비교해도 이 부분은 베가S5가 조금 더 우위에 있음을 보여 주더군요.

이 날 비교테스트가 그립감과 LCD 이렇게 두 부분이 있었지만 모든 단말기는 같은 상태에서 세팅되어 참여자에게 모두 공정하게 비교해 볼 수있는 테스트였고 타사제품과의 비교를 일방적으로 폄하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동일 조건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베가S5의 얇은 베젤이 적용된 손에 잡히는 그립감과 IPS패널이 적용된 LCD는 확실히 현재 출시된 경쟁하는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해 장점을 가지고 있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현재 베가S5는 LTE폰으로 SKT 단독 출시 모델 입니다. 5인치라지만 그 크기가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안정적인 그립감에 큰 화면 소니 IPS HD패널 채용으로 선명하고 밝은 색감과 소니 13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보여줄 이미지 품질은 기대 됩니다. 또한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과 함께 무장한 베가S5의 등장으로 앞으로 5인치대 스마트폰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블랙과 다르게 화이트는 확실히 캐쥬얼하고 밝은 느낌을 줍니다. 같은 퀄컴 원칩 CPU를 사용한 베가레이서2와 함께 베가S5는 서로 닮은듯 하지만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베가레이서2와 베가S5 둘다 원칩 사용으로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또 어떤 베가 시리즈를 선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