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패드 WCP-700
LG 옵티머스 LTE2 무선 충전 직접 해보니.
옵티머스 LTE2는 현재 세계 표준인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하고 있지만 무선 충전을 할려면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무선충전용 뒷커버가 필요 합니다. 스마트폰의 악세사리로 현재 판매중인데 이번에 체험단에 참여하며 하나 득템을 했습니다. 국내에 최초로 무선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나왔지만 실제 처음으로 사용해 보는 무선 충전 패드 이기도 합니다. 옵티머스LTE2는 단순히 전력소비량을 줄여 사용시간을 늘린 제품이 아니며 배터리 용량 자체도 2150㎃h로 더 커진데다 이번에 무선충전 까지 지원하고 있는것도 옵티머스 LTE2의 큰 특징중 하나 입니다.
얹으면 자동 충전되는 무선충전패드는 세계무선전력협회(WPC:Wireless Power Consortium)로부터 무선 충전 표준인 Qi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Qi는 무선전력협회 개방형 유도 충전 표준(Open Inductive Charging Standard)에 따라 만들어진 규격으로 제조사에 관계없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단말기의 호환성의 문제인데 일단 디지털 기기중 QI 인증을 받은 제품이면 이 무선 충전 패드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패드 WPC-700의 구성품은 간단하게 충전기와 패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보증서와 함께 사용 설명서에는 무선충전시 주의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2012 CES때 잠깐 구경은 했는데 미국에서는 작년에 출시 되어 이미 몇 기종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뒷면은 제조사 로고와 함께 크게 볼것은 없습니다. 미국에서 본 무선 충전기에는 VERIZON 로고가 있었는데 동일한 충전패드 입니다.
충전기 측면을 보면 전원 공급 단자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를 무선 충전하기 위해 충전패드에 전원을 연결하면 전원 LED와 충전 LED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일때 전원은 빨강, 충전 LED는 녹색이 깜박 입니다. 완전 충전시에는 충전 LED는 깜박 거림이 멈추고 녹색으로 표시 됩니다.
옵티머스 LTE2 충전용 뒷 커버는 ?
옵티머스 LTE2를 무선 충전 할려면 충전용 뒷 커버로 바꿔줘야 합니다.
모양새는 옵티머스 LTE2의 뒷 커버와 똑같은데 뒤에 통신사 로고가 없네요.
무선 충전용 커버라 통신사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안쪽을 보면 이렇게 차이 납니다. 왼쪽은 기존의 옵티머스 LTE2의 커버 오른쪽은 무선충전용 커버 입니다.
옵티머스 LTE2에 뒷 커버를 분리하고 부착해 보니 기존의 뒷 커버보다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이 납니다.
카메라 부분을 보면 기존의 뒷커버 보다 충전용 커버가 1mm는 안 될거 같지만 두께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2 무선 충전 하기.
자아 이제 충전을 시작해 볼까요 ? 충전하는 법은 딱히 설명 드릴게 없습니다. 옵티머스 LTE2에 충전용 커버를 부착후 무선 충전패드에 반듯하게 올리면 삑 하는 전자음과 함께 옵티머스 LTE2의 화면에 '무선 충전기가 검색 되었습니다. 휴대폰이 충전되는 중 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충전패드의 충전 LED가 녹색으로 깜박 거리기 시작하면 충전이 되는 중 입니다.
밧데리가 완전 충전이 되면 충전표시를 하는 녹색 LED가 깜박 거리지 않고 계속 녹색등이 들어와 있습니다. 충전시 에러가 나거나 충전이 중지되면 녹색 LED는 주황색으로 바뀝니다. 충전시간은 1500mAh 배터리 기준으로 4시간 이하로 나와 있습니다. 실제 사용해 보니 usb로 연결해서 충전하는 시간 보다 조금 느리지만 큰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의외로 생각보다 빨리 충전 된다는 느낌을 줍니다.
옵티머스 LTE2의 밧데리가 2150mAh로 대용량 이지만 기존의 유선 충전 속도와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조금 삐뚤어져도 충전은 됩니다. 옵티머스 LTE2의 충전 커버의 접점과 충전 패드의 중심이 닿아 있으면 일단 충전이 되는듯 한데 단말기를 거꾸로 놓으면 충전의 효율성이 떨어지더군요. 충전할때는 그래도 반듯이 놓고 충전하는게 제일 좋은 듯 합니다.
단말기와 패드의 거리가 2-3CM 정도 떨어지면 무선 충전기와 연결이 끊어 지더군요. 1CM 정도는 계속 충전이 되더군요.
옵티머스 LTE2 무선 충전의 장단점과 충전용패드와 커버의 가격은 ?
무선충전패드를 책상 위에 놓고 단말기를 패드위에 올려두면 계속 충전이 되는데 일단 우리가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충전중에도 한번씩 카카옥톡이나 마이피플 같은 메신저 앱을 사용하거나 혹은 웹 검색 게임등을 하면서 집이나 사무실등 여러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들었다 놨다 자주 하는편이라 생각하는데 그때마다 선을 뽑아서 연결하고 이런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즉 단말기를 사용하다가 다시 놓고 또 사용하고 이런 작업이 대부분 보통 반복 되리라 생각 하는데 단말기를 사용할때마다 귀찮게 선을 당겨서 뽑았다가 다시 또 연결하고 하는 이 번거로움이 없이 그냥 패드를 옆에 두고 옵티머스 LTE2를 올려 놓고 있다가 필요하면 단말기를 들어올려서 보고 다시 놓으면 충전은 계속 되니까 이 부분은 참 편한 듯 합니다.
단점은 무선충전패드의 경우 먼지가 좀 잘 붙는 소재라 아쉽게 느껴지고 무선충전패드를 밖으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있지만 집 혹은 사무실에 가져다 놓고 사용하기에는 딱 좋은 듯 합니다. 제일 부담스러운 부분은 현재 가격으로 무선충전패드와 무선충전용 옵티머스 LTE2의 배터리 커버 가격은 각각 9만9000원, 3만9000원 ~ 4만5천원 정도 입니다. 가격은 부담스럽고 제일 아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며 가격만 현실적으로 좀 다운되고 QI 규격을 지원하는 단말기가 늘어난다면 앞으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선충전패드는 실제 써보니 정말 편하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Review/스마트폰] - 옵티머스 lte2 카메라 기능 들여다 보기.
[Review/스마트폰] - 옵티머스 LTE2 오픈 케이스.
[Review/스마트폰] - 잠깐 사용해본 옵티머스 LTE2 주요 특징과 장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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