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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이스크림과 같은 얼음과자와 같은 빙과류의 계절 이죠. 요즘 그렇지 않아도 상당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름에 먹는 빙과류중 팥빙수를 참 좋아 합니다. 


곱게 간 얼음에 우유를 붓고 그 위에 달콤한 팥이 올라가 있는걸 얼음과 함께 팥을 떠먹으면 달콤한 맛과 함께 혀끝에 느껴지는 사르르 녹는 얼음에 더위가 그나마 좀 사라진다고 할까요. 팥빙수도 요즘 종류가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항상 즐겨 먹는건 오리지날 팥빙수 입니다.






현대 백화점의 밀탑이 팥빙수로 참 유명한데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의 애드빙(add氷)도 빙수만 전문으로 하는 가게로 여러 종류의 다양한 빙수를 팔고 있는데 그중에서 여기도 팥빙수가 꽤 괜찮은 곳으로 사람들이 줄서서 먹더군요. 





20분 정도 대기하고 있다가 나온 팥빙수 두 사람이 먹기에 좋은 더블 팥빙수로 만원 입니다.





곱게 갈아놓은 얼음 위에 팥고물과 함께 떡 2조각이 전부 입니다.

비쥬얼적인 면으로 보면 요즘 화려하게 데코레이션 되어 나오는 여러종류와 빙수와는 차이가 있지만 

이것이 바로 오리지널 팥빙수 지요.





팥고물과 함께 잘 갈아서 우유가 스며있는 얼음과 함께 먹으면

시원하면서도 부드럽게 달콤한 팥과 함께 얼음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습니다.

주문할때 1000원을 추가하면 팥은 좀 더 얹어 줍니다.





우유가 들어있는 얼음이 곱게 갈아져 있어 입에 닿으면 그냥 녹아 내립니다.






애드빙의 밀크 팥빙수 추천 합니다. 여름에 딱 좋은듯 특히 팥도 맛있고 단지 흠이라면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좀 복잡하다는게 흠이군요.팥빙수로 유명한 현대 백화점의 밀탑 빙수랑 비교해도 괜찮은 맛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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