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 센서를 적용한 800만화소 카메라. |
옵티머스 LTE에서 IPS TRUE HD LCD를 광고에서도 많이 강조하고 있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특징중 하나가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에는 BSI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BackSide Illumination의 약자로 이면조사형 센서라고도 불리는 BSI는 기존 스마트폰의 카메라 센서에 비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훨씬 좋은 감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는데 어두운곳이나 실내에서 사용하는 고감도 ISO 사진에서 유리합니다. BSI센서를 채용한 카메라는 빛이 많은 주광에서는 그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광량이 적은 야간이나 실내 촬영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기에 그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스냅사진 혹은 동영상 촬영이 많은편이고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SNS로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중계도 하기에 스마트폰에 있어서 카메라의 성능도 사용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BSI센서는 스마트폰 이전에 삼성과 소니의 컴팩트 카메라와 캠코드에 먼저 적용되어 나왔던 기술이고 앞으로 BSI센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더 많이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후면은 800만 화소, 전면의 카메라는 130만 화소 입니다.)
옵티머스 LTE의 카메라 사용법은 상당히 쉬운편 입니다. 손가락으로 촛점을 맞추고 싶은 대상을 터치 하면 바로 측거점이 이동하며 AF가 동작해 삐빅~ 소리가 나며 포커싱을 맞춥니다. AF 속도가 의외로 빠른것도 한가지 큰 장점 입니다. 광량이 풍부한 주광에서는 AF 포인터를 터치하면 바로 포커싱을 잡더군요.
옵티머스 LTE의 기본 카메라 설정 메뉴에서 따로 손대지 않아도 괜찮은듯 합니다. 기본값으로 그냥 촬영을 해도 화이트 밸런스등도 잘 맞는 편이며 기본적으로 몇 가지 필터와 장면모드가 존재 합니다. 기본 메뉴의 구성은 간단하고 복잡하지 않으며 특별한 장면모드등도 일반적인 카메라의 기본 모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도 1920규격의 Full HD 동영상부터 다양한 포맷의 동양상 촬영이 가능 합니다.
동영상 촬영의 경우는 일반 스틸컷 보다 메뉴의 구성은 더 간단 합니다.
아래는 옵티머스 LTE 기본 카메라로 담아본 스냅 사진들을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가을비 오는날.(ISO : 200 , F 2.4, 촛점거리 3.7mm)
동영상 촬영의 경우는 일반 스틸컷 보다 메뉴의 구성은 더 간단 합니다.
아래는 옵티머스 LTE 기본 카메라로 담아본 스냅 사진들을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후보정없이 기본으로 리사이즈만 되어 SNS로 공유되거나 아니면 후보정이 자동으로 되는 카메라 앱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아래는 기본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들 입니다.
가을비 오는날.(ISO : 200 , F 2.4, 촛점거리 3.7mm)
해가 길어지는 오후.(ISO:100 , F2.4 , 촛점거리 3.7mm)
친구와 소주 한잔. (ISO:250 , F2.4 , 촛점거리 3.7mm)
음식사진이 특히 잘나오더군요. 그냥 기본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SNS로 공유해도 괜찮을 만큼 나옵니다.
음식사진이 특히 잘나오더군요. 그냥 기본 카메라로 찍어서 바로 SNS로 공유해도 괜찮을 만큼 나옵니다.
아라리오 갤러리의 거인. (ISO:100 , F2.4 , 촛점거리 3.7mm)
청계천 풍경. (ISO:100 , F2.4 , 촛점거리 3.7mm)
덕수궁길의 이삭줍는 여인들. (ISO:100 , F2.4 , 촛점거리 3.7mm)
야웅군의 메롱. (ISO:1247 , F2.4 , 촛점거리 3.7mm)
BSI센서 때문인지 의외로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BSI센서 때문인지 의외로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사진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귀가중. (ISO : 1182 , F 2.4, 촛점거리 3.7mm)
아래집으로 뛰어가는 야웅군 (ISO : 1182 , F 2.4, 촛점거리 3.7mm)
고양이가 계단으로 뛰어가는 사진의 경우 야간의 아파트 계단이라 미등이 하나만 위쪽에 켜진 상태에서 순간적으로 찍은건데 의외로 제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비 오는날, 화창한 날 실내 야간등 다양한 환경에서 기본 카메라로만 촬영해 봤는데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사용한 폰카라는 점을 감안하면 빛이 강한 곳에서 간혹 화이트홀이 발생하거나 흐릿해 보이긴 하나 카메라 성능은 폰카로써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BSI센서로 인해 옵티머스 LTE는 야간과 실내 촬영에서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옵티머스 LTE에 사용하는 카메라 APP |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기본 카메라도 사용하지만 카메라 앱을 이용하면 좀 더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수도 있고 밋밋한 사진에 효과를 주면 좀 더 그럴싸하게 보이기도 해서 자주 애용하는 편입니다. 몇 가지를 옵티머스 LTE에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대부분 잘 사용이 되고 반응도 빠른편이라 아마 스마트폰으로 app을 사용해 사진을 찍고 필터에 효과를 주고 공유하는걸 즐기는 분이라면 만족하실거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주로 사용하는 app 입니다.
푸딩카메라는 아이폰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앱중에 하나죠. 지금은 전 가끔 사용 합니다.
비네팅 효과를 준 사진인데 푸딩카메라는 무난하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앱 입니다.
푸딩카메라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나오기전에 주로 많이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사용빈도가 많이 줄었네요. MINI DSLR 역시 푸딩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필터를 가지고 있어 재미있는 사진들을 많이 만들어 줍니다. 한국판 인스타그램이라는 QBRO라는 APP을 만든회사에서 만든 카메라 APP 입니다.
CAMERA 360 제일 자주 사용하는 앱이고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처음으로 유료로 산 앱이 아닌가 싶네요. 다양한 효과도 줄수 있고 특이한 사진도 만들어 줍니다. 이미지 편집과 보정도 간단히 할수 있는 앱 입니다. 이 앱은 잘 활용하면 좀 독특하거나 특수효과를 준거같은 재미있는 사진을 많이 만들수 있습니다.
RETRO CAMERA 위젯이 예쁜 카메라 앱중에 하나인데 핀홀 카메라의 느낌을 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가끔씩 사용하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중에 하나 입니다.
대부분 카메라 app은 옵티머스 LTE에서 반응도 빠르고 사용상에 불편함이 없이 잘 사용이 됩니다. 기본카메라 성능이 괜찮은편이라 지난 3주간 사용해 보면서 느낀건 옵티머스 LTE에 IPS TRUE HD LCD 만큼이나 매력적인 기본 폰카메라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즐겨 찍는 분이라면 옵티머스 LTE 카메라 성능에 꽤 만족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LTE의 빠른 통신 속도로 큰 이미지를 클라우드로 업로드 해서 공유하기도 괜찮은 편이긴 합니다.
(아마 BSI센서가 실내 촬영에 유리한 면이 있어 그런지 실내 음식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오더군요.)
(아마 BSI센서가 실내 촬영에 유리한 면이 있어 그런지 실내 음식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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