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압구정 고릴라 인 더 키친에서 RIM(리서치모션)의 블랙베리 9900 블로거 간담회가 있어 잠시 다녀 왔습니다.
RIM의 블랙베리 한국에서는 매니아들만 사용하는 쿼티 스마트폰 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국 여행 갔을때 참 많은 사람들이 이 블랙베리를 사용하는것을 봤는데 '오바마폰'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강력한 메세징 기능과 휴대하기 참 좋은 아담한 크기와 쿼티 키패드와 터치패널 화면의 조합으로 사용해 보면 의외로 재미는 있지만 처음 사용자에게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 드는 스마트폰으로 기억 합니다. 예전에 9000모델을 잠깐 사용해 보긴 했지만 그후로 이날 블랙베리 9900 모델을 다시 만져보니 예전과 좀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전에 단점을 많이 보완 했습니다.
블랙베리 9900의 특징. |
간담회전 잠깐 가진 식사시간 후에 블랙베리 9900을 천천히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요 특징을 보면 기존에 블랙베리 9700시리즈 모델보다 블랙베리 OS7 탑재, 40% 빨라진 웹 브라우징 속도, 리퀴드 그래픽, NFC 탑재, 블랙베리 시리즈중 가장 얇은 크기, 증강현실 WIKITUDE에 다양한 앱 탑재로 현재 카카오톡도 사용이 되더군요. 블랙베리가 앱에 있어서 약점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많이 보강 했지만 아직까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과 비교하면 앱의 숫자는 상당히 작은편 입니다.
아담하고 작은 크기는 정말 휴대성이 좋은 스마트폰중 하나 입니다. 앙증맞게 귀엽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블랙베리 9900은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이 쿼티키패드는 쫄깃쫄깃한 느낌을 줍니다. 예전에도 이 쿼티 키패드 때문에 구입해 잠시 사용을 하긴 했지만 익숙해지면 손가락에 또각또각 눌러지는게 딱딱 붙는 느낌이 듭니다.
크기 : 115 x 66 x 10.5 mm (길이 x 너비 x 두께)
통신규격 : HSDPA 14.4 /HSUPA 5.76 , UMTS Tri-Band (Bands 1,2,5/6 and Bands 1,4,8)
Quad band GSM/GPRS/EDGE 네트워크 방식 (850/900/1800/1900)
디스플레이 : 2.8” 고해상도 · VGA 640 x 480 픽셀(287 dpi)
카메라 : 5MP · 플래시 · 손떨림 방지 기능 ·
HD 비디오 레코딩 (720p) ,네비게이션/ 키패드 ,정전식 터치 스크린 · 옵티컬 트랙패드 · 쿼티 키보드
메모리 : 8 GB eMMC · 768 MB RAM ·
외장메모리 Micro SD card 32 GB 까지 지원 가능
Wi-Fi : 2.4 GHz 802.11 b/g/n · 5GHz a/n
연결 : Micro USB · 블루투스 · NFC · GPS
센서 : 디지털 나침반 (Magnetometer) · 가속도계·, 근접 센서
통신규격 : HSDPA 14.4 /HSUPA 5.76 , UMTS Tri-Band (Bands 1,2,5/6 and Bands 1,4,8)
Quad band GSM/GPRS/EDGE 네트워크 방식 (850/900/1800/1900)
디스플레이 : 2.8” 고해상도 · VGA 640 x 480 픽셀(287 dpi)
카메라 : 5MP · 플래시 · 손떨림 방지 기능 ·
HD 비디오 레코딩 (720p) ,네비게이션/ 키패드 ,정전식 터치 스크린 · 옵티컬 트랙패드 · 쿼티 키보드
메모리 : 8 GB eMMC · 768 MB RAM ·
외장메모리 Micro SD card 32 GB 까지 지원 가능
Wi-Fi : 2.4 GHz 802.11 b/g/n · 5GHz a/n
연결 : Micro USB · 블루투스 · NFC · GPS
센서 : 디지털 나침반 (Magnetometer) · 가속도계·, 근접 센서
물리적 쿼티키와 트랙패드 화면의 터치까지 다양한 입력도구를 가지고 있으며 처음 블랙베리가 시작했을때 강력한 메세징 기능을 가지고 있어 이메일나 메세지 서비스에 좀 특화 되었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2.8"(640*480)의 작은 화면이긴 하지만 그것 마저도 참 귀엽게 보인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뒤 쪽은 탄소섬유의 배터리 커버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9700 시리즈 보다는 지금의 블랙베리 9900은 9000과 많이 닮아서 좀 익숙한 느낌이 들더군요.
앱 숫자가 다른 플랫폼을 가진 스마트폰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에 비해 적어서 그런 약점을 이번에 보강해 한국형 앱도 많이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베리 9900은 서브로 하나 가지고 있으면서 전화와 메세지 전용으로 사용하고 싶은 단말기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이 쫄깃한 쿼티 키패드로 문장 입력 게임을 해서 가장 빨리 정확하게 입력하는 블로거 한명을 뽑아 블랙베리 9900을 선물 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는데 전 본선에서 떨어졌습니다. 행운의 한 분이 블랙베리 9900을 선물로 받으면서 간담회와 Q/A 시간을 끝낸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간담회에서 식사를 하며 RIM의 직원들과 함께 Q/A 시간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고 한 번 사용해 보면 그 특유의 매력이 느껴지는 블랙베리 9900이 앞으로 한국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참 궁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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