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터치 4세대와 바이버(viber)로 무료통화 하기.

아이폰4와 아이팟터치의 큰 차이는 전화기능과 GPS인데 아이팟터치 4세대의 경우 페이스타임을 이용하면 아이패드나 아이폰 혹은 맥이랑 wifi존에서 화상통화도 가능하지만 스카이프나 바이버(viber)를 이용하면 음성통화 역시 가능 합니다. 바이버는 스카이프의 단점을 보완해 나온 앱인데 현재무료로 사용할수 있어 터치에서 잘 될까 싶어서 한번 테스트 해봤는데 의외로 통화품질이 아주 좋더군요. 우선 앱스토어에서 바이버(viber)를 다운 받아 설치합니다.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인증은 본인이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이나 다른 휴대 전화기를 사용하세요.

첫 번째 메세지는 첫번째 바이버 인증코드 입니다. 앱을 실행한후 본인 휴대폰으로 전송된 숫자 4자리의 코드를 입력하면 됩니다. 인증이 성공하고 터치에서 바이버로 로그인하면 완료 되었다는 2번째 문자 메세지가 휴대폰으로 옵니다.

바이버는 푸시알림을 승인해 두어야 합니다. 그러면 앱이 꺼져 있어도 통화요청이 오면 푸시알림이 되니 바로 받아서 일반 전화처럼 통화하면 됩니다. 앱을 실행해서 contact라는 메뉴를 보면 아이팟터치에 저장된 주소록을 불러 옵니다. 이름옆에 viber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바이버 사용자 입니다. 통화는 아주 간단 합니다. 사용자 이름을 누른뒤 콜을 터치하면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wifi존이나 3G상태에서 바이버로 통화가 가능하지만 아이팟 터치의 경우 WIFI존 안에서만 가능하기에 WIFI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WIFI존으로 들어가면 다른 사람이 제게 통화요청을 한 것이 뒤에 푸시가 됩니다.

통화중인 상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했는데 의외로 음질이 깨끗하더군요.
전화 거신 분은 아이패드로 전화를 거셨더군요. 통화끊기는 end를 누르면 됩니다.

통화 기록이나 통화요청 기록은 recent를 눌러보면 이렇게 나옵니다.

맨 아래쪽에 전화기 표시가 보이는 것은 제가 바이버를 통해 상대방에게 통화 요청을 한 경우 입니다.
missed는 전화 요청을 했으나 통화가 실패한 기록이 저장 됩니다.

보통 주소록에서 전화 번호를 선택한 뒤에 콜을 누르면 신호가 가는데 신호음이 안들리거나 무응답이면 키패드로

직접 082 +전화번호 즉 국제전화 하듯이 번호를 입력하면 신호가 잘 갑니다.

몇 군데 전화를 하고 받아봤는데 한 분은 아이패드에 바이버를 인스톨 하셔서 아이패드로 제게 전화를 하셨네요.
같은 아이팟터치4를 이용하는 친구와도 통화해 보고 아이폰 사용하시는 분하고도 통화를 해봤는데
어떤 기기든 통화음질이 스카이프 보다 깨끗하고 로그인 할 필요도 없고 통화요청도 바로 푸시가 되니 굉장히 편하네요.

아이팟터치4를 블루투스로 pc로 연결하면 pc의 헤드셋이나 pc스피커폰으로 통화도 가능 합니다.
wifi가 항상 연결된 곳에 있으면 아이팟터치4도 전화대용으로 이용하기 딱 좋더군요.
바이버 사용자가 아닌 다른 일반 전화와 통화는 스카이프를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