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도 무선 WiFi 시대 Hp eprint 복합기 B110a.

Hp프린터에서 재미있는 제품이 나왔다. 프린터에 wifi가 있어 무선랜을 공유해 인쇄할수 있다. 무선을 장착한 프린터가 Hp 포토스마트 와이어리스 e-복합기 B110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무선랜을 통한 eprinting 역시 앞으로 계속 발전할 것이라 살짝 기대되는 복합기이다. 이번에 HP프린터 6기로 참여하게 되어 사용중이지만 2주간 사용해보니 실제 꽤 편하다.

외형을 보면 상판은 유광택에 6각문형이 있으나 유광으로 반사되어 가까이서 봐야 잘 보인다. 살짝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복합기라 통상 비슷하게 아래쪽에 용지가 들어가고 역시 위쪽은 상판을 열어 복사와 스캔의 용도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A4용지까지 가능하며 복사,스캔,인쇄의 기능을 가진 복합기다.

전면의 용지 급지대에 보면 보조 받침대가 보인다.

기본적인 구성품은 제품 설명서와 HP 프리미엄 포토 페이퍼,CD, 전원 케이블과 USB케이블로 구성 되어있다.

잉크는 4색 잉크를 사용한다. 보통 비슷하지만 사용량이 많은 블랙잉크 탱크가 좀 더 크다.

카트리지의 장착은 잉크탱크의 캡을 제거후 잉크를 각각 표시된 곳에 끼우면 프린터 세팅은 완료.

HP 포토마스터 와이어리스의 큰 특징중 하나는 조작판넬이 터치스크린(HP 터치스마트 스크린) 이다.
터치스크린으로 복사,스캔,인쇄 혹은 웹에 접속해 업데이트까지 모든 조작을 전면부 터치스크린으로 한다.

두번째 특징은 역시 무선 Wi-Fi가 있다는것 스위치로 껐다 켰다 할수 있으며 무선 AP가 오픈되어 있으면 자동으로 접속해 IP를 받아온다. 굳이 컴퓨터에 선을 연결하지 않아도 무선랜으로 데이터를 받아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외부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프린터에 이메일 형태로 문서를 전송하면 인쇄할수 있다.
물론 설치된 프린터는 Wi-Fi가 on 상태에서 전원이 켜진 상태이여야 하며 email 주소를 할당 받아야 한다.
B110을 처음 세팅시 무선을 설정하면 프린트 테스트 인쇄시 프린트 코드가 인쇄가 되어 나온다. 그 코드를 가지고 웹사이트에 접속해 프린터에 이메일주소를 만들어 줄수 있다.

HP 포토마스터 B110 e-mail 세팅하기.

무선으로 휴대폰이나 PC에서 작업한 문서를 전송해 인쇄 할려면 일단 프린터에 이메일 주소를 할당 받아야 한다. www.hp.com/go/ePrintCenter에서 프린터를 등록하여 처음 프린터세팅시에 할당받은 등록코드를 입력해 프린터에 이메일주소를 만들어 주고 몇가지 세팅만 해주면 간단히 끝난다.

프린터에 이메일 세팅이 완료된 상태로 프린터에 허용된 전송자만 ePrint 작업을 할수 있도록 세팅한 상태이다. 웹페이지의 ePrint 시스템에서 프린터 작업내용과 프린터의 업데이트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다. Hp 포토스마트 B110프린터에서 ePrint 시스템 설정시 주의사항은 무선 공유기에 방화벽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프린터와 연결이 안되거나 공유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NAT에러가 나는 경우 공유기의 외부접속 설정을 체크하거나 공유기설정을 확인해 보자.

외부에서 테스트로 스마트폰으로 HP PRINT앱을 설치해서 사진을 전송해 인쇄한 사진 볼일을 보고 들어오면 프린터에 인쇄가 되어있으니 상당히 편리하며 프린터를 무선랜에 접속시켜 두면 여러 사람이 쉽게 공유할수도 있고 특히 무선랜만 접속되면 괜찮으니 설치장소에 자유롭다. 인화지의 차이도 있겠지만 테스트삼아 샘플로 들어있는 HP 프리미엄 포토 용지는 잉크도 잘먹고 개인적인 기대치보다 사진인쇄 품질은 일반 포토전용 프린터와 큰 차이를 못 느낄정도로 괜찮은 편이었다.

B110은 사진 인쇄시 소음은 조금 있는 편이며, 무선랜으로 공유할 경우 전원선만 연결하면 되니 설치장소도 자유로우며 공유도 쉽다. ePrint 시스템을 꽤 다양한 문서 포맷 형식을 지원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문서를 인쇄할수 있어 가끔 팩스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다. 스마트폰에서 HP프린터앱을 설치해 외부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쇄도 가능하다. 단 프린터는 항상 무선랜에 접속되어 있는 상태여야 한다.
기본 잉크로 몇 매나 인쇄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사진의 경우 잉크소모가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