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개봉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형 xbox 360s의 콘솔을 한번 자세히 보겠습니다. 이전의 xbox360보다 박스
자체도 작아졌지만 다른 구성품은 비슷하나 이번 xbox 360s에서 완전히 달라진건 콘솔입니다. PC로 비교하면 컨트롤러가
키보드및 마우스 역활을 하는 입력도구라고 한다면 xbox 360s의 콘솔은 제일 중요한 PC의 본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신형 xbox360s의 본체는 올블랙의 유광으로 마감이 되어 있으며 이전 xbox 360의 화이트 컬러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화이트 컬러가 좀 캐쥬얼한 느낌의 본체였다면 블랙으로 마감되고 유광으로 처리된 신형 본체의 느낌은 요즘 유행하는 대형 벽걸이
tv등과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배려한 컬러로 좀 더세련되고 구형 xbox 360보다 무게는 줄이면서 슬림해 졌지만 시각적으로 보면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보다 오히려 세련되고 개인적인 느낌은 조금 중후한 느낌도 준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무선 콘트롤러와 헤드셋
역시 같은 블랙으로 통일감을 줬으며 일반 가정의 거실에서 놓여있는 홈씨어터의 시스템의 컬러들이 대부분 블랙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함께 조화를 이루도록 인테리어 소품처럼 잘 어울릴수 있게 디자인을 한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xbox 360s의 옆면은 좌,우 같은 형태이나 한쪽면은 본체의 열을 배출하기 위한 큰 홀이 보이며 홀의 안쪽에 대형팬이
있습니다. 옆면에서 보면 일직선으로 내려오지 않고 양쪽면에 조금씩 엇갈린 각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xbox의 X자가 연상되게 하는
디자인으로 유광의 특성에 따라 빛에 반사되며 구형 화이트 xbox가 통의 형태로 일자로 내려와 좀 밋밋한 느낌을 주어
캐쥬얼하다는 생각이었는데 신형 xbox360s의 개인적으로 좀 현대적이고 매끈하게 빠졌다는 느낌을 줍니다.
측면에서 보면 각을 주어 작은 부분이지만 밋밋하게 내려오는 일자형의 구형보다 날카로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단순하게 보이지만 작은
부분에서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전체적으로 보면 작은 부분이지만 구형 xbox 360과는 다른 훨씬 세련되고
단순하지만 보는 사람에게 이 느낌은 날카롭게 느껴진다.
상,하단부 역시 통풍구가 있으며 다크 크롬으로 테두리를 블랙으로 통일하면서 작은 부분이지만 역시 조금 더 고급스럽고 매끈하게
보인다. 또한 받침대 부분에 모두 합성수지 받침대를 해두어 xbox360의 본체를 세로,가로 어느방향으로 설치하든 xbox360의
본체가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배려를 하고 있다.
세로 또는 가로 설치시 본체와 바닥이 직접 닿지 않도록 고무로 된 받침이 있다.
신형 xbox 360s의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요즘 나오는 대형 tv나 홈씨어터가 모두 고급스러운 블랙컬러에 하이그로시
같은 유광의 재질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 구형 xbox 360의 경우 흰색이라 같이 놓아두면 위 사진에서 처럼 혼자 좀 튀어보이며
캐쥬얼한 느낌이라 색상에서 좀 조화롭지 못했다면 이번 신형 xbox 360s 경우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해 세련된 느낌을 주며
블랙의 컬러는 일반 가정의 홈씨어터 시스템과도 조화를 잘 이루어 신형 xbox 360s를 옆에 놔두어도 본체가 하나의 홈씨어터
시스템의 부분으로 느껴질수 있을거 같은 느낌을 주는 일체감을 가진 디자인이다. 또한 외장의 도장은 블랙의 유광의 반사형 그로시라
외관상 조금 더 고급스럽게 보여 거실에서 놓아둘 경우 하나의 장식품으로 보여지며 조금 더 세련미를 가미했고 현대식 유행에 맞춰진
블랙 컬러로 모두 통일해 거실의 홈씨어터 시스템에 맞춰 콘솔 디자인 자체를 구형 xbox 360보다 훨씬 세련되게 다듬어 놓은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의 xbox와 큰 틀에서 보면 컬러만 바뀐거 같지만 작은 부분까지 상당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실제 전혀
다른 느낌을 주도록 새롭게 초기 출시 블랙의 xbox를 다시 xbox360s만의 디자인으로 유행에 따라 재구성 했다는
생각입니다.
구형 xbox360과 신형 xbox360 spec
외관의 크기와 무게에서 알수 있듯 슬림하면서도 구형 xbox 360보다 무게를 줄였다. (자료 인용 : http://www.xbox.com )
신형 xbox 360s만의 확장성.
전면부의 형태는 구형 XBOX360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전면의 터치가 상당히 민감하며 살짝만 스쳐도 전원이 ON 되며 트레이버튼
역시 민감해 CD 트레이가 열린다. 어느 부분이든 터치하면 경쾌한 음과 함께 콘솔은 동작한다. 그리고 앞쪽에 제공되는 2개의 확장
USB 포트는 커버로 가려져 있다.
뒷면에 제공되는 확장포트들 역시 이전 xbox360과 다르다. 전면에 2개의 USB확장포트와 함께 확장된 USB포트 3개와 HDMI 단자,KINECT용 AUX 단자,컴포지트단자,옵티컬단자,전원단자가 보인다.
KINECT는 아직 출시하지 않았지만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개발한 차세대 동작인식 컨트롤러로 온몸으로 게임을 한다고 표현할수 있는 장치로 음성인식까지 지원해 훨씬 현실감있고 다이나믹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장치다.
위 데모 동영상을 보면 상당히 기대감을 주는 동작인식장치이며 훨씬 다이나믹하게 게임을 즐길수 있는 느낌을 준다.
신형 xbox360s는 이 kinect에 최적화된 콘솔 이다.
그리고 뒷부분에 추가된 하나는 흔히 노트북에서 많이 보는 도난방지용 켄싱턴락이 전원단자 바로위에 보인다.
내장 대용량 HDD와 WIFI 지원.
xbox360 250G 모델은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관하기
위한 내장형 HDD를 가지고 있다. 250G의 하드는 바닥면에 있으며 하단부의 LOCK 버튼을 살짝 밀면 숨겨진 대용량의
250G의 하드디스크가 보인다. 기존의 XBOX360에 외부에 연결해 사용하는 외장형하드와 비교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훨씬 편리하고
좋은 방식이라 생각한다. 하드장치에 달린 리본을 당기면 하드는 쏙 하고 빠지며 끼울때는 홈에 맞춰 끝까지 밀어 넣으면 된다.
HDD 탈착은 편리하며 간단하다.
하드디스크는 2.5인치 HDD로 노트북에 주로 사용하는 SATA방식의 하드디스크가 들어있다.
외관상 눈에 보이지 않으나 내장된 무선랜은 802.11n 규격으로
XBOX LIVE에 온라인으로 접속해 데모게임과 비디오 영상물을 다운 받아 즐기기에 훨씬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선랜으로
사용되는 기기가 많아 요즘 왠만한 가정이면 무선 공유기는 하나정도 보유 하고 있기에 신형 XBOX 360에서 내장된 WIFI는
XBOX360 본체를 어느 위치에 설치하든 조금 더 설치 장소에 있어 자유로울수 있다. 지저분하게 유선을 연결하지 않고 내장된
WIFI는 사용자가 XBOX LIVE에 접속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생각이다.
무선으로 노트북 또는 PC와 Windows media ceter로 구성시 XBOX360으로 PC에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거실에서 TV화면으로도 즐길수 있다. 참고로 PC의 윈도우 제어판에는 XBOX360이라는 장치가 생성된다.
신형 XBOX 360 250G 가진 매력.
블랙컬러의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슬림한 디자인은 어느 공간에 설치해도 잘 어울릴거 같은 느낌이며 특히 거실의 고급 홈씨어터
시스템과도 잘 조화를 이룰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이다. 구형 XBOX360 보다 슬림해지고 줄어든 무게만큼 신형 XBOX360은
소음과 발열도 줄였다.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통풍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관하기에 넉넉한 대용량의
250G HDD를 내장, WIFI의 지원으로 XBOX LIVE를 즐기며 홈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인 PC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유하며 즐기는데 있어 훨씬 쾌적한 환경을 지원해 준다. 또한 앞으로 출시될 동작인식 장치인 KINECT에 최적화된 신형
XBOX360s는 앞으로가 좀 더 기대되는 미래지향적인 콘솔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느낌을 준다. 사실 개인적으로 온몸으로 게임을 느끼는 KINECT는 이번에 만난 XBOX 360S 만큼이나 기대감을 주고 있다.
3D TV를 체험하며 잠깐 만져본적은 있지만 거의 2년만에 다시 만져보는 xbox인데 참 느낌이 색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