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갑자기 호우가 내렸을대 서울에 있지 않아 집안에서 tv를 보는데 간간히 호우주의보가 자막으로 보이길래 비가 많이오나 싶어 트위터에 보니 갑자기 서울에 있는 분들이 비가 엄청나게 내린다는 이야기가 타임라인을 계속 채우고 있더군요.
tv는 명절 특집방송중이고 간간히 자막으로 비소식이 나오길래 서울에 있는 친구들이 걱정되서 트위터로 사람들이 이야기 해주는걸 지켜봤는데 tv보다 스마트폰의 실시간 트윗이 더 빠르고 생생하더군요.
tv에는 여전히 명절특집 방송하면서 간간히 자막만 나올뿐 나중에 tv 자막으로 홍수가 났으니 대피하라는 자막이 나오길래 스마트폰에 있는 앱으로 한번 도로상황을 지켜보니 비가 엄청나게 내리는게 보이더군요.
안드로이드앱인 교통알림e로 구간별로 보니 비가 많이 쏟아지는 곳은 차량 운행속도가 10km 이하인 곳도 보이더군요.
10km 이하인 구간은 차가 거의 기어간다고 표현해야 맞을거 같더군요.
10km 이하인 구간은 차가 거의 기어간다고 표현해야 맞을거 같더군요.
교통 cctv가 정상작동하는 곳도 있고 cctv가 보이다가 안보이는 곳도 생기더군요.
도로가 통제된 곳은 나중에 cctv로 연결해보니 차는 없고 모두 물에 잠겨 있더군요.
호우가 그칠때쯤 서울시내 교통 흐름도와 비구름이 한반도 중앙을 지나가는 모습. tv 중계에서는 명절 특집방송을 하면서 가끔 특보로 나오는 상황을 스마트폰에서 계속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광화문에 고립된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야기 해주었네요.
나중에 보니 신문의 온라인 실시간 뉴스나 tv중계에 트위터에 올라온 사진을 가지고 방송 하더군요. 이번일로 sns와 결합된 스마트폰의 실시간 중계가 기존의 미디어매체보다 더 빠르고 효과가 파급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몸으로 직접 느끼게 되네요. 인천이랑 서울은 이번 비로 피해가 큰거 같은데 이웃님들 큰 피해 없이 명절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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