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진을 뽑고 있는데 옆에와서 척하니 구경을 한다.
재미있는 모양인지 두발을 모우고 사진을 하나씩 던져 놓을때마다 열심히 본다.
재미있는 모양인지 두발을 모우고 사진을 하나씩 던져 놓을때마다 열심히 본다.
그래서 혼자 이야기를 해줬다. 고개까지 끄덕이며 듣는다.
금방 관심을 버리고 다시 쿠션으로 가서 드러누울줄 알았는데....
금방 관심을 버리고 다시 쿠션으로 가서 드러누울줄 알았는데....
사진을 또 던져주니 열심히 본다.
나는 혼자 중얼중얼 ~ 알아듣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열심히 경청한다.
고양이와 대화하기라고 하기보다 사실 이야기 해주기.
저 놈의 호기심은 사진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날 본다.
마치 내 이야기를 알아 듣는 거 같아 계속 중얼중얼 거리게 된다…….
고양이와 대화하기라고 하기보다 사실 이야기 해주기.
저 놈의 호기심은 사진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며 날 본다.
마치 내 이야기를 알아 듣는 거 같아 계속 중얼중얼 거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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