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에도 나왔듯이 안드로이드폰이 해킹되어 개인정보가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한다. 실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많고 안드로이드 마켓은 아이폰의 앱스토어와는 달리 따로 검증을 거치지 않아 사실 좀 마켓이 정리가 안되고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 들만큼 정체를 알수없는 소프트웨어들도 하루에 수십개씩 올라온다. 요즘 스마트폰에 상당히 많은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그래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와 보안은 필수라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앱중 정보보호를 위한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도 꽤 종류가 다양한데 사용해본것중 추천한다면 lookout 과 v3 , antivirus Dr.web이란게 있는데 현재는 lockout과 v3만 사용중이다.
일단 업데이트도 자주 되고 계속 피드백이 되고 있으며 사용법도 간편해 무료버전중에 제일 쓸만한거 같다.
lookout은 Anti-Virus , Data Backup , Missing device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마켓등에서 앱을 받은뒤 설치가 되면 lookout은 자동으로 설치된 앱을 검사하고 메세지가 나온다.
Anti-Virus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며 실시간 감시를 한다. 마켓에서 다운받는 앱들을 설치후에 검사를 하며 바이러스가 나올경우 경고메세지가 나오며 상태를 알려준다. 데이터 백업 기능의 경우는 전화내역과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미지들을 백업하는데 사실 국내 휴대폰의 경우 제조사에서 제공해주는 백업툴을 이용하는게 더 편하다는 생각이다.
Missing Device는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경우 위치를 보여주는데 http://www.mylookout.com 에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antivirus Dr.web을 사용하다 v3로 바꿨다. 아무래도 안랩에 가진 신뢰도 때문인데 기능은 antivirus Dr.web과 비교하면 좀 기능적으로 떨어지고 v3의 경우 단지 백그라운드에서 시스템을 실시간 검사하며 외장메모리에 있는 파일들을 검사한다.
이번에 뉴스에 나온 바이러스체크기능도 업데이트 되었고 업데이트 주기는 빠르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V3로 바꾸면서 antivirus Dr.web은 삭제를 했는데 기능적으로 antivirus Dr.web이 검사기능이 더 세분화가 되어 있고 옵션기능이 좀 더 다양하다. 단지 바꾼 이유는 한국형 백신인 안랩에 대한 신뢰도 때문이다.
그리고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시스템관리에 효율적인 system panel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와 얼마나 리소스를 차지하고 있는지 한눈에 볼수있다.
system panel은 상당히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lite인 무료버전과 full이라는 유료버전이 있다.
스마트폰의 상태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앱킬로 하나씩 프로세스를 죽이며 확인해보면 어떤 앱때문에 시스템이 느려지는지 쉽게 체크가 가능하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스마트폰의 응답속도가 느려지고 네트웍과 관련된 앱을 모두 킬했음에도 엉뚱한 프로세스가 네트웍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는걸 확인할수 있으니 참고하자.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아직까지 구글마켓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교하면 좀 정리가 안되어 있고 검증과정이 없어 머랄까 용도가 좀 불분명한 s/w들을 가끔 볼수 있는데 어떤 앱은 실행해보면 이미지 위에 마구잡이로 광고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앱 설치전에 사용자 평점이나 댓글을 꼭 확인해 보는게 좋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역시 꼭 설치해서 자주 업데이트를 하고 가끔씩 system panel과 같은 시스템관리 도구로 한번씩 체크 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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