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응원한다고 오늘은 다들 피곤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 오늘 새벽 3시15분쯤 일어나 트위터를 하며 경기를 지켜봤는데 역시나 오늘 시합이 예선 마지막에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합이라 그런지 그 새벽에 아파트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소리를 지르는 곳이 있더군요. 어떻게 보면 자력으로 올라간 16강이라기에 조금 결과가 그렇지만 원정 첫 16강 진출은 같이 축하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아파트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잠못 자고 지켜보신 분들이 많았을거 같아요.
오늘 시합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후반전에 터진 박주영선수의 멋진 슛.
이 골로 지난 자책골의 마음에 있는 무거움은 모두 털어버렸으면 합니다.
이 골로 지난 자책골의 마음에 있는 무거움은 모두 털어버렸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 좀 재미있는 슛은 이정수선수의 일명 헤발슛. (헤딩인지 발인지 순간 헷갈리는 슛.)
나중에 리플레이 보니 발로 넣은 슛이더군요.
한 네티즌이 만든 새벽에 올라온 재미있는 짤방.
나중에 리플레이 보니 발로 넣은 슛이더군요.
한 네티즌이 만든 새벽에 올라온 재미있는 짤방.
동방예의지국슛으로 이정수선수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2골 기록해 우리를 기쁘게 만들어 주네요.
슛도 재미 있었지만 오늘 이골로 세워진 이정수선수의 재미있는 기록.
유일하게 수비수로 다득점에서 현재 공동 2위 거기다 2번의 첫골 슈팅 2번에 성공율 100%.
이정수선수 운이든 실력이든 잠못자고 응원하며 지켜본 재미를 주네요.
거기에 첫골을 넣을때마다 경기 결과는 계속 좋으니 정말 행운의 사나이군요.
16강 진출은 기쁜데 내기에는 또 졌군요. 2:1 과 2:0 한국승에 걸었는데 득점만 맞았군요.
다음 시합은 26일 23:00 예정인데 이번에는 어디서 응원을 해야할지 고민해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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