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볼일이 있어 집에 왔더니 내가 주문하지 않은 발신인이 없는 택배가 하나 있다.
경비실에서 그걸 들고 집으로 올라가니 마중나온 야웅군.
경비실에서 그걸 들고 집으로 올라가니 마중나온 야웅군.
궁금증에 박스를 열어보니 캣트리가 누군가 야웅군에게 보낸거 같은데 안에도 발신인 정보가 없다.
분명히 야웅군에게 온 물건이 맞는데 이런걸 주문한 기억도 없고 보낼만한 사람이 없는데 갸웃 ???
출처가 불분명한 물건은 받지 않기에 쇼핑몰에 전화해서 발신인 확인을 요구.
출처가 불분명한 물건은 받지 않기에 쇼핑몰에 전화해서 발신인 확인을 요구.
10분쯤 뒤에 걸려온 전화 올블로그의 누구신지 알수 없으나 올블로그에서 지난번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 올블로그루비의 반려동물 코너에 계속 글을 전송했더니 야웅군에게 선물로 보낸것이다.
얼핏 기억하기에 지난달에 장난감을 보내신다기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올블로그 비트손님께 답장을 한번 한거 같은데 흐 캣트리가 왔다.
시작한 올블로그루비의 반려동물 코너에 계속 글을 전송했더니 야웅군에게 선물로 보낸것이다.
얼핏 기억하기에 지난달에 장난감을 보내신다기에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보내지 않아도 된다고
올블로그 비트손님께 답장을 한번 한거 같은데 흐 캣트리가 왔다.
헌데 정작 야웅군은 선물인 캣트리 보다 박스에 더 큰 관심이....
어쨌거나 10분만에 내 궁금증이 해결되는 순간에 야웅군은 박스에 들어가서 들락날락...
선물은 그게 아닌데...;;; 박스에 장난감까지 물고 들어가 나름 인테리어도 한다.
선물은 그게 아닌데...;;; 박스에 장난감까지 물고 들어가 나름 인테리어도 한다.
결국 박스는 치우고 보낸분 성의를 봐서 캣트리에 올라가서 포즈라도 한번 잡아주길 바랬는데...
야웅군 덩치가 큰 관계로 캣트리에 제대로 앉기가 불가능 스크래치판만 긁는....;;;;;
아마 위 사진처럼 저때 였다면 폼도 잡고 꽤 좋아했을텐데 이번에는 계속 박스에만 관심을.
박스를 접어 버리니 아쉬움의 눈빛을 날리는.......
현관까지 배웅 나온 야웅군 왠지 나를 배웅 한다기 보다는 들고 나가는 박스를 배웅하는 저 눈.
밤에 와서 캣트리에 야웅군이 좋아하는 핑크 쿠션 결합하는 공사로 캣트리 최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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