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맛 두부 스테이크 , 콩 이야기.

콩이야기, 서울 역사 박물관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 메인 메뉴가 모두 콩으로 만든 음식 이더군요.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런치세트로 시켜본게 해물 두부 스테이크 런치 세트 두부와 스테이크라는 호기심과 콩이 아마 요즘 웰빙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듯해 이런 레스토랑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일본인 한분도 동석.

처음 나오는건 수프와 샐러드. 수프는 맛이 괜찮더군요.

밑 반찬.

그리고 메인 메뉴인 궁금증을 유발한 해물 두부 스테이크.

소스가 청국장 소스에요. 스테이크는 두부라서 사실 칼은 필요없는 그냥 포크로 쿡 찍어 먹으면 충분합니다.

처음에 주문할때 스테이크니 당연히 고기도 같이 있을거라 생각 했는데 두부만 나옵니다.

후식은 치즈 케이크와 홍차로.

스테이크라기엔 좀 특이한 맛인데 해물 두부스테이크와 파스타가 있는데 런치세트가 25000원 입 맛에 맞는 사람은 괜찮을지도 애들한테는 안 맞을거 같네요. 전 그냥 청국장에 순두부 말아먹는 느낌을 이 날 일본인 한분이 같이 있었는데 그 분은 꽤 맛있게 드시더군요. 사진은 이야기하며 똑딱이로 대충 찍은거인데 비쥬얼상은 실제 더 먹음직해 보입니다. 위치는 서울 역사 박물관 1층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콩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이건 좀 웰빙식 이군요. 두부 자체는 구수하니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