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에 오는 여행자들이 아마 가장 많이 지나쳐 가는 장소중 하나를 꼽는다면 반옐라치치 광장이다.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광장으로 옐라치치 장군 동상 뒤로 구시가지를 업고 앞으로 칼끝은 신시가지를 겨누고 있다. 그리고 자그레브의 중심에 있어 이 광장을 중심으로 도보로 쉽게 자그레브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낮보다는 조명이 화려하게 켜진 밤이 더 아름답게 보인 광장이기도 했다.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 독립을 주도 했던 장군으로 크로아티아의 영웅중 하나로 자그레브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 단 한명 알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 아마 이 이름은 한번쯤 다들 들어봤을거라 생각하는데 테슬라다.반 옐라치치 광장에는 옐라치치 장군의 동상만 있으며 테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