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영화속 그 장면이 생각나는 부산 매축지마을
2015.11.09부산하면 생각나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바다, 해운대 그리고 부산 국제영화제등이 생각난다. 부산은 한국 영화의 메카라 할만큼 부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가 많은데 오늘 방문한 곳은 영화속에서 자주 등장했던 부산 옛모습을 가지고 있는 매축지마을 이다.재개발로 인해 많이 바꼈지만 이곳에서 마더, 아저씨, 친구, 하류인생등 상당히 많은 영화의 촬영이 있었다. ▲ 매축지마을로 가는 육교. 육교를 올라가 보면 이곳에서 촬영된 영화의 타이틀이 이렇게 걸려 있는데 의외로 꽤 많은 영화의 촬영이 이곳에서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오 영화속 거기가 이 동네였단 말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매축지는 역사가 꽤 오래된 마을로 일제강점기때 시작된 마을로 일제시대에는 부두에서 내린 말이나 마부들이 쉬는 곳이었으나 해방이후 일본에서 ..
간이역 여행 부산 송정역 과거로 사라진 철길
2015.10.29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는 노선이고 폐역사이긴 하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 부산 (폐)송정역으로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신역사가 만들어지며 자연스럽게 폐역사가 되었지만 기차길은 산책로 그리고 역사는 전시장으로 활용되는 곳이다.송정역은 이름이 같은 신역사가 만들어지며 철길을 이전해 이 역은 기차도 오지않고 철길 역시 기차가 다니지 않아 자연스럽게 그냥 노선의 일부만 남아 있는 곳이 되었다. 원래 처음 계획은 기착가 다니지 않는 구간의 일부인 동해남부선 철길을 도보로 걸어서 주변 풍경을 보면서 이곳까지 오려고 했지만 일정상 차를 타고 바로 역으로 왔다. ▲ 송정역 입구 청사포 새길에서 송정역까지 철길을 따라 도보로 걷는 코스가 유명하다던데 시간관계상 어쩔수없이 송정역으로 바로 온지라 철길과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