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막을 내린 2011 한국 전자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연 초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도 다녀왔지만 CES가 신제품 발표와 한 해의 트렌드와 방향을 보여주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쇼라고 한다면 KES는 규모는 작지만 신제품 발표 보다는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성격이 강한 전시회의 분위기 였습니다. 안쪽에 삼성과 LG부스가 나란히 있고 나머지는 중소 기업 부스로 꾸며져 있더군요. 먼저 LG전자 부스를 우선 돌아 봤습니다. 올 한해 3D TV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지라 역시 3D가 대세 스마트는 기본임을 슬로건으로 건 붉은색의 부스가 안쪽에 있더군요. 편광방식의 TV가 평가도 좋았고 호응도 좋은편이라 계속 3D를 강조하며 입구에서 3D 안경을 나눠주고 있더군요. 주 테마는 역시 3D를 중심으로 ..